하늘에서 내려다 본 청풍호반의 전경
2020.10.21 23:33
지난 해 3월 잔설이 나무끝에서 봄을 맞을 무렵,
청풍호반의 케이블카에 몸은 싣고
올랐던 비봉산,
잔뜩흐린 날씨 때문에
청풍호의 아름다운 전경을 보지못하고 온 아쉬움이 남아
며칠 전 10월18일 일요일 날
다시 한번 올랐으나 그날 마져 맑았던 날씨가 구름에 덮흰다.
정상에 전망좋은 카페에 들러 커피 한 잔을 시켜놓고
흐리면 흐린데로 내려다 보이는 호반의 경치를 담았습니다.ㅎㅎ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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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20.10.22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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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0.10.22 09:40
아직 단풍이 들때 가보지 않아서 아름다울 절경은 마음 속으로만 그려보지.ㅎㅎ
영주에서 승용차로 한 시간 남짓 달리면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다네, 거기서 2.3Km케이블카로 올라가면 비봉산 정상!
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전경은 녹음 무성한 산과 고요한 호수의 물, 간혹 안개처럼 떠다니는 구름.....
정상 꼭대기에 전망좋은 카페가 있어 갈때마다 흐린 날씨에도 움추러 드는 마음을 쫓아주더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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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0.10.22 10:51
황영호님, 동영상에 또 하나의 동영상을 삽입하는 방법을 선보이셨군요.
유유히 발전하는 모습 근사합니다.
비봉산 정상 전망좋은 카페에서 부인과 차마시는 장면이 멋지게
떠오릅니다. 노인세대의 아름다운 단계를 보여주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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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0.10.22 16:57
하하 김동연 님, 장미 한송이에 엄지척까지 고맙습니다.
사람이 자기 아내나 남편, 형제나 제 자식하고 만 사랑을 나눈다면
어찌 행복해질 수 있으랴
영원히 없을수록 영원을 꿈꾸도록 서로 돕는 진실한 친구가 필요하리라.
비봉산 꼭대기 <하늘카페>에서 커피 한 잔을 마시며 유안진의 시,
"지란지교를 꿈꾸며"의 한 구절을 떠올려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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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20.10.22 18:49
영주 주위에서 가 볼만 한 곳이 많은 것 같아. 아마 자네 조상님들이 오랫동안 사셨던 곳일 거야. 근데 이제 우리 다음 세대들은 모두들 도시 사람들이 되어가고 있어서 뿌리에 대한 인식이 희미해지고 있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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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0.10.22 21:10
지구촌을 휘젓고 다니던 일선이가 한반도의 오지 영주에 볼만한 곳이 많다고 하니 어리둥절한 기분이네. 하하
자네 말이 맞는 것같으네.
우리 조상이 이곳에 귀착 하신지는 벌써 500여년의 세월이 흐르고 있으나 어릴때 부터 서울에서 크고 자라온
아이들은 일년에 고향을 찾는 것은 명절때나 겨우 두 세번 내려올 뿐이고 점점 고향을 잊어가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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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자
2020.10.22 19:56
감탄했습니다!
연전에 시사촌동생덕분에 청평호반 주위의 절경에
감탄하고 다시 가보고 싶었는데 오늘 황선생님의 영상물로
하늘에서 내려다 본 청풍호수의 절경에 매혹되었습니다.
아름다운 절경을 사진으로 담는것도 감탄, 비디오작품으로
제작, 음악을 곁들어 완성하신 실력에 저희 둘이 또한 감탄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아름다운 청풍호반의 절경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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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0.10.22 21:51
감사 합니다, 김승자 님! 늘 과분한 칭찬을 보내주시는 군요.
조 박사는 제 마음 속에는 언제나 공군 군의관 장교로 남아있는 고마운 동문이랍니다.
단연히 조 박사 기억에는 잊혀졌겠지만
먼 전날 젊었을때의 병영생활에서 학우의 정을 보내주던 그 감사했던 기억은 제 가슴에 또렷이 새겨져 있답니다.
두 분 언제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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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창섭
2020.10.22 20:18
청풍 호반의 절경을 멋진 영상물로 소개해서 감상 잘 했소이다. 그기다가 화면 코너에 또 다른
영상을 삽입하는 새로운 기법까지 선보인 특색 있는 영상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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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0.10.22 22:02
청풍호반은 일명 청풍명월이라고도 하는 사람도 있는 걸 봐서는
실제 경관은 내 영상물 보다 훨씬 좋을 줄로 압니다.
그런데다 그날 안개까지 내려서 사진이 신통치가 못했답니다.
실을 사진 솜씨도 없지만,ㅎㅎ
영상에 영상을 삽입하는건 키네마스터, 파워디렉터,로 가능하지 않을가 싶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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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20.10.23 22:13
멋진 나들이었습니다.
점망대에서 내려다 보는 청풍호수의 절경이 무척 아름답습니다.
안개가 낀 사진이 더욱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화면에 또다른 영상을 삽입하는 새로운 기법이 동기생을 놀라게 하는군요.
특색있는 영상물 한번 더 돌려 보게 만드시는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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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0.10.24 08:59
잔잔한 호수가 흐르고 녹음이 무성한 청풍호수는 사람들은 청풍명월이라고도 부름니다.
계절이 찾아오면 자연은 언제나 우리들에게 아름다움을 가져와 마음의 평온을 불러주지요.
충북 제천에 있는 청풍 호수가 예전엔 꽤 멀게 느껴졌지만 이제는 교통이 좋아져서 영주에서도
그리 멀지않은 곳이 되어서 자주 가게 되는 곳이랍니다.
동영상에 또다른 동영상을 올리는 방법은 특별히 새로운 기법이라고 할 수 없지요. 동기생 님,
우리 모두가 알고있는 것을 하고있지 않을 따름이지요,휴대폰에 깔려있는 앱 kineMaster 로, 동영상 편집한후
또다른 타임라인에 동영상 파일 가져오면 됩니다. 모든것이 알고보면 콜럼버스의 달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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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봉하늘 전망대에서 바라본 청풍호 아름답네 마치 드론으로 찍은 것 같은 장면들이야
단풍으로 붉게 물들면 청풍호반의 경치가 장관이겠어
화면에 Only Yesterday 어제만 같은데... 음악을 곁들여 청풍호 절경의 분위기를 돋보이게 했어
화면 코너에 또 하나의 영상을 삽입하는 새로운 시도를 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