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을 검색해 보았더니
2021.01.03 12:10
2014년 1월 19일에 올린 영상인데 조회수도 많고 댓글도 많이 달려있어서 가지고 왔습니다.
재방송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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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승 시인의 <수선화에게>를 동영상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하느님도 외로워서 눈물 흘리신다" 는 말에는 동의하지 않지만
"산그림자도 외로워서 하루에 한 번씩 마을로 내려온다" 는 말은
좋아합니다.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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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1.01.03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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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1.01.05 00:01
어쩌다가 심심해서 옛날 영상을 한 개 가져 왔는데...
좀 쑥 스러운 기분이 들어서 다시 들여다 보지 않았습니다.
7년 전이라 지금과 많이 다른 감정이네요.
생각해보니 그무렵이 저의 생에서 가장 행복하고 활동적이었던 기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병산서원' 영상 보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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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21.01.04 21:09
2014년 일월이면 7년 전 김동연 님이 제주에 계실 때 만든 추억의 영상이로군요
정호승 시인의 <수선화에게> 지금 봐도 감각이 새롭고 아름다운 영상입니다.
그 당시는 꽃 하면 동연님을 연상시킬 정도로 꽃을 소재로 많은 영상을 남시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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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1.01.05 00:06
수선화를 좋아했고 그래서 마당에 많이 심어서 자랑도 많이 했지요.
그래서 "수선화에게"라는 시 제목이 좋아서 선택했는데
너무 외로움을 강조해서 마음에 안듭니다만...꽃들만 보시라고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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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21.01.05 09:57
네가 유난히 수선화를 좋아 했지.
7년전 제주에서 꽃들을 키우던 너의 정원을 그리워 하는구나.
정호승의 시 <<수선화에게>> 를 동영상물로 추억을 생각하게 하여 주는구나.
나도 수선화를 좋아해서 2018년에 거제도의 수선화 밭을 구경 갔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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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오랜 칠년전에 우리 홈피에 올려놓은 고급영상이군요.
제주의 따뜻한 정원에 봄 찾아오면 곱게 피어나는 철꽃위에
마음을 보듭는 정호승 시 한편을 살푼 올려놓은 잔잔한 감동을
갖게하는 흉내 내보고싶은 영상입니다.
7년전 그때 하회마을과 병산서원을 다녀가셨더군요?
다시 그리워지시지요? 정호승 시인의 마음을 빌리지 않아도 말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