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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부고인
  
함께하는 부고인
  

애틋한 사랑이 떠올려지는 가슴 시린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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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그 저녁 무렵부터 새벽이 오기까지 / 슬기둥
2.Song Of The Reed / Tim Mac Brian
3.Remember / The Rain
3.Flowers Of The Sea / / Era
4.Secret World / Ronan Hardiman
5.To Dori / Stamatis Spanoudak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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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Les Anges(천사들) / Nathalie Manser
7.With You / Ernesto Cortazar (어네스토 코르타자르)
8.Mediterranean Eyes / Pavlo 
9.The Flight Of The Ear / Phil Coulter
10.Forever / Steve Rai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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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With You / Giovanni Marradi
12.Romance / Steve Barakatt
13.Passacaglia / Secret Garden
14.Second Romance / Yuhki Kuramoto
15.Tears / The Day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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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Serenade / Jim Brickman
17.Jean De Florette (마농의 샘) / Sigmund Groven
18.Absences / Stamatis Spanoudakis
19.Viva / Chris Spheeris
20.Eros(Rainning Version) / Chris Sphee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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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Remember Me  / Chris Spheeris
22.Blue Waters / Ernesto Cortazar
23.Message In A Bottle / Ernesto Cortazar
24.Childhood Remembered / Kevin Kern
25.My Love / 안단테
26.Beautiful Days / 안단테
  27.I Miss You / Daydream  

 
 
슬픈 시 / 서 정윤


술로써
눈물보다 아픈 가슴을
숨길 수 없을 때는
세상에서 가장 슬픈 시를 적는다

별을 향해
그 아래 서 있기가
그리 부끄러울 때는
세상에서 가장 슬픈 시를 읽는다

그냥 손을 놓으면 그만인 것을
아직 <나>가 아니라고 말하고 있다
쓰러진 뒷모습을 생각잖고
한쪽 발을 건너 디디면 될 것을
뭔가 잃어버릴 것 같은 허전함에
우리는 붙들려 있다

어디엔들
슬프지 않은 사람이 없으랴마는
하늘이 아파, 눈물이 날 때
눈물로도 숨길 수 없어
술을 마실 때

나는,
세상에서 가장 슬픈 시가 되어
누구에겐가 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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