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
2021.01.09 22:42
엄동설한을 이겨내고 언땅을 뚫고 힘차게 나오는 새순들의 환희를 보고 싶습니다.
카톡으로 받은 영상인데 소스를 찾지 못해서 youtube 계정에 올려 소스를
만들어서 올립니다. 참 아름답지요?
(긴 동영상을 약간 손질해서 짧게 만들었습니다.)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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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1.01.1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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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1.01.10 23:13
영주도 눈이 많이 오고 춥겠지요?
서울은 그저께 내린 눈과 추위로 길이 많이 미끄러워졌습니다.
다행히 추위는 오늘 나가보니까 많이 풀렸어요. 석촌호수에 사람들이 다
몰려서 미끄러운 길에도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5인이상 모이지 말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몇 십명이 거리두기를 하지 못하고 가까이서 걷고 있었습니다.
두 달만 있으면 개나리가꽃망 울을 매달고 수선화가 꽃을 피울 것을 상상하면서
힘들어도 겨울을 이겨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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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21.01.10 19:59
참으로 아름답구나.
차가운 눈밭에서 뚫고 나오는 새씩들의 부지런한 음직임이
힘찬 음악으로 빠른 봄을 불러오고 있구나.
오랜만에 힘이 솟구치는 기분이야.
정말 아름다운 장면들이 모두 모두 신비스럽고 벅차는구나.
언젠가는 큰소리로 소리치며 웃어 보고 싶구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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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1.01.10 23:18
누가 보낸 영상이 내맘에 쏙 들어서 저장해 두었다가
약간 손질해서 올렸어. 사진이 별로 없기도 하고 이러저런 핑게로
게으름을 피우다가 기분을 바꾸려고 올려 보았어.
너도 기분이 좋아진 모양이구나. 올리기를 잘했네.
14일 의 만남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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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21.01.11 09:18
아름다움의 극치네요 봄이 기다려집니다.
요즘 자고 나면 비슷비슷한 영상을 친구들이 절제 없이 보내는 바람에
연이은 카톡 소리에 화가 날 정도입니다.
아주 좋은 영상을 받으셨네요 작가의 노고가 눈에 보이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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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1.01.11 11:52
그렇지요. 이런 동영상을 만들려면 촬영부터 시간이 많이 걸렸을 것 같습니다.
좋은 영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봄소식을 전해 겨울을 잘 이겨나게 해주니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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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창섭
2021.01.11 12:23
만물이 소생하는 아름다운 봄을 기다리는 간절함을 역동적으로 나타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차디찬 겨울과 코로나가 빨리 지나가기를 고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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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만 더 기다리세요. 아름다운 소망은 이루어질 것입니다.
창 밖에는 살을 애는 시베리아 찬 바람이 설한의 혹한을 몰아쳐도
태양처럼 이글거리는 뜨거운 희망에
언땅 비집고 힘차게 솟아오른 새싹은 꽃봉오리 경의롭게 틔우며
파릇파릇한 잎새들은 나무가지마다 생명의 신비를 안고
찬란한 봄의 환희를 노래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