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저터널 개통,원산도와 나문재카페 송년여행
2021.12.12 23:42
보령해저터널이 12월 1일 개통되어
원산도로 이어지면서 안면도까지 1시간30분 거리가 10분으로 단축되었습니다
원산도 해변을 거처 안면도에 있는
나문재 카페(팬숀)에서 답사 송년회를 가졌습니다.
나문재 카페전경이 안면도 긴 해변으로 정원이 무척 아름다워 담아 보았습니다.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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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자
2021.12.13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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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21.12.13 21:32
승자야 잘 지내고 있구나.
요번에는 11년이나 걸린 공사로 완성된 보령해저터널을 지나가보았어.
코로나로 인해 국내만 다니다 보니 우리나라가 이렇게 아름다운 강산인줄 몰랐어.
가끔씩 시원한 공기와 식사와 함께 감사하게 다닐수 있어 항상 감사하고 산단다.
새해에 복 많이받고 건강누리며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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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21.12.13 06:58
우와~ 은영님이 멋진 영상으로 새롭게 펼쳐진 서해 절경을 보여주시는군요
자료를 찾아보니 국도 77호선 보령-태안 구간에 있는 해저터널.
총 길이 6.9km, 해저 구간 5.2km로, 세계에서 5번째로 긴 해저 터널이더군요
기존 1시간 30분 걸렸던 보령시 대천해수욕장~태안군 안면도 영목항 사이 이동 시간이
10분으로 단축되었으니 대단히 힘든 공사였네요
앞으로 터널 주위가 관광 명소가 되겠네요
해변가, 갯벌도 아름답고 카페 정원이 마치 조각 공원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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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21.12.13 21:48
한국에서 여섯번째로 큰 섬인 안면도는 원래 섬이 아니고
태안반도에 연결돼어 길게 뻗은 곶이었다고 해요.
보령해저터널을 들어갈때 해수면이 80m나 내려가는 터널이라서 그런지
자동차 기아가 빠지면서 내려앉는것과 같은 아찔한 기분이라 좀 무서웠습니다.
난공사로 힘들게 11년만에 완성이 되었다 합니다.
버스에서 내리지 못해 앉은체로 찍은 터널이라 모양만 찍혔습니다.
나문재 카페는 긴 안면도 해변을 끼고 있는 공원팬숀으로 무척 아름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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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1.12.13 10:41
나문재 카페와 낭도, 2018년이었던가 우리가 답사여행으로 같이 갔던 곳이구나!
너무 아름다운 곳이라고 거기서 자보고 싶다고 했던곳! 멋진 카페에서 맛있는 대추차를 마시던 곳!
여전히 아름답구나. 그때는 보지 못했던 조각 작품이 있구나.
내가 가지 못해서 그런지 겨울이라 그런지 좀 쓸쓸해 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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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21.12.13 21:58
그래 너랑같이 답사에서 2018년에 거기서 송년답사를 하고 왔지.
나문재 동영상도 네가 예쁘게 올렸었지.
그때보다 조각 작품들이 많아진것같아.
나문재가 정말 아름답기는해. 가을 단풍색갈들도 여러색으로 한참이었어.
이번에는 대추차와 커피랑 케익을 준비해주어서 맛있게 먹었어.
본의 아니게 개근상도 받아 축하를 받았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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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1.12.13 18:53
섬과 섬을 이어주는 보령해저터널을 지나 나문재 카페에서
답사 송년회을 보내시는 행운의 한 해를 보내셨군요.
1시간 30분이 소요되는 거리를 단 10분으로 단축시키는
해저터널을 통과하는 기분이 어떠했습니까?
더군다나 안면도 긴 해변으로 이어지는 낭만적이 전경을 감상하시며
나문재 카페에서 차 한잔 드시는 기분은요?
보령해저터널 답사의 멋진 하루가
떠나가는 2021년도의 한 해를 대변해주고 있습니다.동기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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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21.12.13 22:23
몇년전에도 나문재 카페에서 년말 답사 송년회를 가졌었지요.
보령해저터널을 통과할때 해수면에서 80m깊이로 버스가 휘익 가라앉는 기분으로
귀가 좀 멍멍하고 기분이 좀 긴장되었습니다.
카페에서 차와 케익으로 송년회를 하면서 올해에도 개근상을 받으면서 박수도 받았습니다.ㅎㅎ
해저터널 개통으로 안면도가 "잠들지 못하는 섬"이 되지 않을까 걱정 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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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참으로 로맨틱한 섬의 정경이로구나!
당장 날라가서 쉬고싶은 아름다운 섬,
은영이 덕분에 한참 거닐어 보았어.
새해에도 계속 건강하게 아름다운 고장을 찾아다니며
멀리사는 우리에게 보여주기 바래.
Merry Christmas and Happy New Y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