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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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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맞이

2022.11.06 18:57

김동연 조회 수:56

 

 

가을 맞이로 가까운 올림픽공원으로 

오래간만에 남편과 함께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동문 가까이서 점심을 먹고 서문을 통해서 집까지 걸어왔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남편은 올때 왔던 길로 가고, 저는 가보지 못했던 길을 

걷겠다고 우겨서 서로 헤어졌습니다.

 

제가 선택한 길이 너무 아름다워서 천천히 즐기면서 

돌아왔습니다.  작년에 비해서 단풍이 화려하지는 않았지만

고즈넉한 산책길이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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