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 소식 - 유타 설경, 크리스마스 가족 사진
2020.12.26 04:59
성탄절을 잘 쉬셨나요? 한국은 곧 26일 아침이죠? 이곳 유타 주는 아직 25일입니다. 오늘 아침에 크리스마스 튜리 밑에 싸놓았던 크리스마스 선물들을 풀었습니다. 애들은 이제 나이가 먹었는데도 아직도 동심들입니다. 올해는 모이기가 힘들어서 Zoom으로 동부 오하이오 주의 작은 아들네, LA의 사위 여동생네 그리고 하와이의 사위 어머니를 연결해서 크리스마스 선물을 푸는 이벤트 시간을 보냈습니다. 모여서 하는 것만은 못하지만 차선책은 충분히 되는 것 같습니다. Zoom의 위력이 대단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그동안의 크리스마스는 항상 "White Christmas"였는데 올해는 어떻게 된 것인지 유타 주에 도착하던 지난 17일에만 눈이 온 다음에는 눈이 내리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흡사 캘리포니아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것과 다름 없습니다.
그래서 유타 설경 사진을 옛날에 찍은 것 몇 장을 올립니다. 마지막 사진은 일몰 사진이고 크리스마스 가족 사진은 나중에 올렸습니다.
연말 연시 즐겁게 보내세요.
작은 아들은 못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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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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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20.12.26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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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20.12.26 13:03
올해 크리스마스는 코로나바이러스도 그렇고 해서 한국에서 보내려 했는데 유타에 오기를 잘 한 것 같아. 그리고 Zoom 덕을 톡톡히 본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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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20.12.26 11:36
미국에서 가족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식 반갑네.
크리스마스를 맞아 Zoom 맞남으로 가족들과 복된 모임을 하는 것을 보니 부럽네.
나는 서울에 딸 아들이 살고있지만 아직 줌을 이용하는 맞남은 못하고 있어 아쉬움을 가지지.ㅎㅎ
유타의 설경은 그야말로 이곳에서는 좀체로 볼 수 없는 환상적인 겨울 풍경이네. 일몰 사진도 멋지게 잡았고,
년말 년시 일선이 자네도 즐거운 시간을 많이 보네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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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20.12.26 13:09
유타는 겨울에 눈이 아주 풍성하게 오는 곳이야. 그리고 사막에 인접하고 있어서 눈이 미국 다른 지역 눈에 비해서 "건조한 눈"이라고 하지. 그래서 그런지 눈이 더 깨끗한 것 같고 설경도 더 아름다운 것 같아. 연초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가 수그러드러서 인사회 모임을 가질 수 있게 되기를 바라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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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자
2020.12.26 13:50
유타의 설경은 포근해 보이고 아름답습니다.
그댁은 대가족이 모여 풍성한 크리스마스를 즐기셨군요.
멀리 비행기타고 오시기 잘 했습니다.
미네아폴리스에도 눈이 왔지만 기온이 낮아서 얼은 겨울경치지요.
저희는 Zoom과 face time으로 virtual party를 했습니다.
어제는 정굉호씨의 초대로 크리스마스 음악감상회를 Zoom으로 즐겼습니다.
Merry Christ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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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20.12.26 23:30
곧 따듯한 곳으로 쉬러 가실 예정이라니 그곳에서 즐거운 사간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유타 겨울은 눈이 많이 와도 화씨 40도 정도의 날씨가 많아서 견딜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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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창섭
2020.12.26 19:16
색다른 '크리스마스' 가족모임을 가졌다니 반가운 소식이요!
역시 유타의 설경은 절경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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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20.12.26 23:32
고맙소. 유타의 설경은 1966년에 처음 대한 후부터 계속 사랑한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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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20.12.26 21:26
잘 도착 하셨군요. 유타의 설경이 정말 아름답네요.
대가족의 크리스마스 가족모임이 무척 평화로워 보입니다.
저도 줌을 배운것이 심심치 않게 이용되니 참 잘한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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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20.12.26 23:33
잘 나온 설경 사진만 정선해서 올려렸지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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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0.12.26 22:28
이렇게 아름다운 곳에서 가족들을 만나 성탄절을 맞았으니 다행입니다.
코로나 속에서도 별 일 없이 여행도 잘 하시네요.
설경과 손주들이 아주 행복하게 보입니다.
Merry Christ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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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20.12.26 23:38
손주들은 이제 나이가 많이 들었는 데도 (18, 16, 13) 크리스마스가 오면 어릴 때의 마음으로 돌아가서 마음 껏 즐기는 것을 보는 것이 참 흐믓합니다. 올해도 좋은 선물을 듬북 많이 받고 좋아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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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크리스마스 가족 모임은 ZOOM을 활용했구나 코로나가 만들어 준 새로운 문화지
이곳 한국의 성탄절은 코로나의 확진으로 너무 조용한 분위기였어
유타 주의 설경은 최고 풍광이라고 할 수 있어 과연 동계 올림픽이 열린 만 한 곳이었군
일선이가 유타 주에 머물 때 눈이 내려야 하는데... 일몰 사진이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