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추억
2020.12.26 10:01
사람들은 떠났지만 그들이 부른 노래와 영상은 영원히 남아있네요.
1966년 미국와서 처음으로 맞는 성탄절.
Christmas Special 쇼에 출연해서
노래부르는 Bing Crosby를 TV화면으로 보았을때.
그 감회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됩니다.
영화(High Society)에서 보았던 유명 배우를 TV 화면으로 본다는 것이 기뻤었지요.
그 시절 유명 star들이 TV에 직접 출연을 많이 했었지요.
Ed Sullivan show, Merv Griffin talk show등등. 영어 회화 공부삼아 열심히 talk show를 봤었지요.
50년도 넘는 옛날 이야기입니다. 특히 Frank Sinatra는 NJ의 Hoboken이라는 곳,
가난한 Italy이민자들이 사는 곳에서 자란 사람이라 더 친근감을 느꼈었지요.
모두 떠나갔습니다.
세월이 가고 나이가 들면 추억도 기억도 연해져 가는 줄 알았는데.
50년도 더 넘은 옛날의 일들이 아직도 선명하게 떠 오릅니다.
바라기는 앞으로도 잊지말고 오래 기억하며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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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자
2020.12.26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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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영
2020.12.26 14:32
승자야, 금년은 쓸쓸하게 크리쓰마쓰를 보냈지?
아마 미국 온후로 처음일꺼야.
두 사람이 White Christma를 부르는것 보니 옛날 생각이 나서 올렸어.
2021년도 성탄절은 Tree도 세워 놓고 온가족 모여
Merry Christmas 보낼수 있기를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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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영
2020.12.26 14:58
가물에 콩나듯이 성탄카드를 받는 요지음,
서울에서 국제 속달우편으로 동연이가 보낸 성탄카드를 받았다.
카드 양면을 손편지로 가득 메운 벗의 따뜻한 글에 반갑고, 고마워
당장 ㅋㅌ으로 서로 안부를 묻고 근황을 교환했다.
오늘 크리스마스에 Bing Crosby, Frank Sinatra 의 White Christmas를 동연에게
띄우면서 성탄축하.
" 동연아, 이 노래 부고 11에 올리고 싶은데 내가 한번도 올려 보지 않았어.
인사회 우등생, 너는 잘하지? "
기꺼이 동연이가 도와주어 올립니다.
70도 F 의 쾌적한 CA.의 날씨. 흰눈에 덮힌 성탄절을 그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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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20.12.26 21:32
초영아 잘 지내고 있구나. 미국의 크리스마스는 특별한 날인데
조용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고있구나.
이제 나이가 드니 옛추억이 떠 오르기 시작 하는구나.
건강 유지 하면서 즐겁게 지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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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20.12.26 22:35
Merry Christmas!!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꿈만 꾸다가 말았구나, 올해도.
얼마남지 않은 귀한 시간 지혜롭게 잘 보내자,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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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20.12.27 18:49
요즘 젊은 새대는 빙그로스비나 씨나트라를 모르겠죠
우리 젊은 시절에는 대단한 인기의 가수겸 배우였습니다.
초영님이 귀한 영상 보여주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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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영
2020.12.28 03:20
이태영 회장님, 귀한 사진 올려 주셨네요.
우영임 환영차 점심후 사랑방 빵집에서
큰눈이 온다고 일찍 귀가 하라는 방송도 안 듣고 이야기 타피.
" 얘들아, 어두워 지기전에 이제 그만 일어나자" 나와보니
철이른 (11월 중순) 첫눈이 소복히 쌓였어요.
그사이 다른 손님들 다 가고 용감한 할마이들만 남아서
뒤에 보이는 흰차가 정수 차 한대만 덩그라니.
10년전인것 같아요.
호전이는 중무장하고, 시베리아에 가도 안 얼어죽겠다고 놀려덌지요.
눈발나리게 해주신 사진 감사합니다. 아련히 그때가 그리워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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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희
2020.12.28 19:07
언제봐도 보고싶고 또 보고 싶은 얼굴들
초영인 돈암동친구!! 시험 끝나고 몇몇 친구가 너의집에서 어머니가 차려주신 점심 맛있게 먹으며 즐겁게 재잘대며 놀았고...
호전인 응암동 친구 !! 결혼후 녹번동에 살때 양은숙부부, 이인숙부부,김영은부부,이호전부부,우리부부.
정말 즐겁고 행복하게 여행다니며 지냈지...
아아 그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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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영아, 빙 크로스비와 씨나트라의 크리스마스 캐룰을 듣게 해주어 고마워.
매년 크리스마스를 뉴욕 아들집에서 보냈는데 금년엔 코로나때문에
가지 못하고 섭섭하게 지났는데 네 덕분에 잠자리에 들기전에
제일 좋아하는 크로스비, 씨나트라의 크리스마스 캐롤을 듣게 되었구나.
Merry Christm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