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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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mphony on the Blue Danube !!
2014.01.10 13:32
Cruise on Amadeus Elegant 9월 21일 한시에 부다페스트를 떠나서 다음날 아침 여덟시에 중세기 도시 Bratislava, Slovakia에 도착, Hungarian 왕의 제관식을 거행했다는 Gothic형의 St. Martin Cathedral를 비롯하여 공산체제에서 독립하여 새로히 부흥하는 도시의 면모를 엿보며 Opera House에서 Concert 감상을 했습니다. 1741년에 Maria Theresia의 제관식도 거행한 합스부르그 왕국의 중요한 도시였는데 Austro-Hungary Empire의 수도가 비엔나로 옮겨 지면서 세계 무대에서 각광을 빼앗겼던 도시입니다. 오후에 다시 승선하여 다섯시간 가량 크르즈하니 오후 여섯시에 비엔나에 도착했습니다. 찬란한 Austro-Hungary제국의 수도인 비엔나에서 합스부르그 왕가의 막강한 위력으로 꽃피운 문화의 도시를 버스로 관광하고 모짤트가 1784년에서 1787년 사이에 살았던 Musik House에서 Chamber Music concert가 있었고 저녁에는 Vienna Musicverein Golden Hall에서 Wiener Mozart Konzerte가 있었던 황홀한 하루였습니다. 다시 밤새동안 크르즈하여 동화속의 마을같이 예쁘고도 고색 창연한 Duerstein에서는 살구와 포도가 익으면 온갖 향기로운 잼이며 술과 포도주가 흐른다는 그림같은 동네를 걸으며 십자군의 리쳐드왕이 감금되기도 했던 중세기의 이야기에 매료되기도 하는 따스한 오후였습니다. Melk Abbey에서는 세계에서 손꼽으리만치 많은 희귀한 Manuscript들이 꽂혀 있는 서가와 대규모의 Pipe Organ Concert를 감상하고 정원을 산책하는 쾌적한 코스였습니다. 배에서도 매일 Chamber Music Concert가 있었고 박식한 초빙강사들의 흥미롭고 해박한 강의로 우리들의 여정을 풍요롭게 해주었습니다. 부다페스트에서 시작하여 아름다운 다늅강을 따라 그림같은 Wachau Valley를 바라다 보며 Habsburg Empire가 양성한 천재 음악가들, Mozart, Beethoven , Strauss등의 아름다운 음률에 젖어 역사의 발자취속에 보관되어 있는 화려한 문화의 보고를 엿보는 귀한 기회였습니다. 쉴 틈없이 바쁜 여정이였습니다. Gothic stained glass windows, Vienna, Austria and play for Bishop Colloredo in 1781. Mozart lived in this house in 1781 which is one of the most beautiful and famous regions in Austria with the traditional architecture and places with historic interets |
댓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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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제
2014.01.10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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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자
2014.01.10 13:32
가고싶어서 벼르던 고장인데 기회가 와서 즐겁게 다녀 왔습니다.
음악을 함께 올리고 싶은데 source를 구하지 못해서 조용합니다.
우리 구릅에 부인이 장애인인 남편과 함께 왔는데
동행하는 여행자들이 솔선하여 도와주면서 무사히 다녔습니다. -
박일선
2014.01.10 13:32
Three musketeers의 다른 두 사람은 오하이오에서 같이 간 사람들이군요.
Bratislava는 처음 들어보는 도시입니다.
좋은 구경 많이 하고 음악 공부 많이 하고 훌륭한 여행이었군요.
맛있는 음식도 많이 드셨겠지요. -
박일선
2014.01.10 13:32
Duerstein, Melk 기억해 두겠습니다.
Resident 동창 두 분이 이제는 할아버지가 되었네요. -
김승자
2014.01.10 13:32
유럽 역사가 복잡해서 골치가 아플 정도였습니다.
Austro-Hungary Empire가 여러 나라로 해체되면서 독립한 나라들 중에
첵코슬로바키아가 이차대전후에 Czech Republic, Slovakis로 분리된 나라인데
아직도 공산치하의 여파가 엿보이는 나라인 것 같습니다.
같이 국제여행하는 친구들인데 가운데 사람은 같은 직장동료이고
Resident training 동창인데 부모가 헝가리사람이라 부다페스트 방문동안
시간을 내어 자기가 태어난 집을 찾아가기도 하고 비엔나에 살던 부모가
결혼한 교회와 할아버지 묘지를 찾아가는 모습에 감동했습니다.
유럽여행 스케쥴에 Duerstein, Melk를 가보시면. 아주 즐기실겁니다. -
김영종
2014.01.10 13:32
칼대신 음악으로 무장한 3 총사
그래서인지 세분의 분위기가 닮은듯 하고
꺼머케 탄 조박사 정말 멋쟁이 입니다
이런 여행은 한번은 하여야하는데
부러워서 입만 벙끗 거립니다 -
김승자
2014.01.10 13:32
표현이 멋있어서 혼자 웃었습니다.
함께 국제여행하는 친구들이고 가운데 사람은 직장 동료이지요.
남편은 지난 여름에 골프를 정기적으로 나가서 검둥이가 되었답니다.
김영종씨와 함께 음악을 들으며 다녀야 했던 여행이였습니다. -
이문구
2014.01.10 13:32
언제 봐도 정겨운 동유럽의 정취가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비엔나의 쉔부른궁전 정원은 낯이 익어 더 반갑네요.
친구 부부의 건강 여행 모습이 더 아름답고 반갑지만... -
김승자
2014.01.10 13:32
감사합니다.
실은 비엔나에는 두번째인데도 관광은 많이 하지 못했습니다.
이번에는 Sacher Torte 도 맛보지 못하고 Belvedere Palace
에도 못가서 Klimt를 보지 못하고 와서 유감이지요.
또 기회가 오기만 바랍니다. -
성기호
2014.01.10 13:32
유럽의 옛도시에 여행을 하면 그 느낌이
동양의 그것과 너무나 다르고 멋지고 신선하여
심신이 재 충전 되는것 같습니다.
좋은 풍경,음악등 멋진 여행입니다. -
김승자
2014.01.10 13:32
몸이 더 가벼울 때 다녔더라면 하는 마음이였지만
아이들 키울때에는 엄두도 못내던 여행이지요.
배우는게 많은 여행이였습니다. -
이태영
2014.01.10 13:32
Concert in the Golden Hall of the Musikverein, Vienna
사진을 보니 너무나도 아름다운 곳에서의 콘서트, 정말 장관입니다.
그 곳에 함께 계시다니 영원히 잊을 수가 없으시겠습니다. -
김승자
2014.01.10 13:32
바로크, 로코코 내부 장식이 현란할 정도였습니다.
청중들을 위해서 우리가 즐겨 듣는 곡을 연주해 주어서 다행이였고
앵콜로 블루 다늅 월츠와 라도스키의 행진곡을 연주해 주어서
떠나기가 아쉬웠습니다. -
김동연
2014.01.10 13:32
이번에도 너무 멋지고 아름다운 여행을 했구나.
누구나 해보고 싶은 여행이 아닐까?
부러워 하면서 보았다. 다음 생에서는 나도
이런 여행을 할 수 있을까? -
김승자
2014.01.10 13:32
뭘 다음 생애에?
평 높은 Tauck 여행사에서도 비슷한 프로그램이 있어.
더 늦기 전에 김선생님과 친구 몇이 함께 다녀와. -
홍승표
2014.01.10 13:32
벼르기만 하고 가보지 못한 동유럽의 여러 나라들.
한마디로, 부러버라!!! -
김승자
2014.01.10 13:32
저희도 벼르고 벼르다가 우연히 기회가 와서 다녀 왔습니다.
황홀한 꿈을 꾸고 난것 같아서 아쉽기도 합니다. -
임효제
2014.01.10 13:32
이런 말씀 올려도 실례 안 되나요,,? 필요하시면 참고하세요 ^^
▶ 화면만 보고 ”음악” 빼가기
1)4각 화면 밖 왼쪽 옆에 보이는, 작은 하얀 공간에 마우스를 놓고 오른쪽을 클릭하세요.
나타나는 문자 중 <소스 보기>를 크릭하면, 소-스 문자가 전부 뜹니다.
2)그러면 맨 위에 왼쪽에…[편집]을 크릭 하고 <찾기(F)>를 크릭하면… [찾을 내용을 적을 칸] 나타납니다.
3)[찾을 내용 적을 칸]에…embed 를 써서 넣고, 자판기 “Enter”를 치면- [음악 소-스] embed 가 파랗게 표시 됩니다.
이 -
김승자
2014.01.10 13:32
대여섯 대학 동창회에서 합동으로 주관한 여행이라서 그런지
강의하는 분들이나 각 분야의 강의 내용이 수준이 상당히 높았어.
때로는 이해를 못하기도 했고 기억을 다 할 재주가 없었단다.
오랫만에 매일 교실에 앉았던 느낌으로 목마른 듯 진지했지.
우리는 그중 어느 대학도 모교가 아니지만 직장동료의 모교인데다가
우리 막내딸, 사위가 의과대학을 다녔던 Case Western Reserve (Cleveland, Ohio)
동창모임 일원으로 갔던거야. 대부분 60이 넘은 원로들이였지. -
연흥숙
2014.01.10 13:32
공주와 왕자가 여행한 곳을 따라가 구경한 듯 황홀하구나.
두분의 사진솜씨가 어떤 경지를 넘으신것 같아. 기록사진을
예술적으로 남겼어. 이야기도 재미있고,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선실에 와서도 음악역사 관련 강의를 들었다니 정말
멋지고 유익한 여행이였구나. 잘 살고 있어서 고맙다. -
김승자
2014.01.10 13:32
임선생님, 자세한 설명을 올려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시도하여 올려보고 보고드릴게요.
가져가고 싶어도 몰라서 답답했는데 잘 쓸것 같아요. -
임효제
2014.01.10 13:32
성공하셨다니 저도 기쁘군요.
보통은 글로 이야기하면 이해하기가 쉽지 안 습니다.
김승자 여사님께서는 연세가 드심에도 학생시절 총명함이 녹슬지 않으셨습니다.
우리 인사회야 서로 아는 것을 나누는 것이지요 ^&^ -
김승자
2014.01.10 13:32
지금 방금 홍승표씨가 올리신 음악을 임선생님 지침을 따라
옮기는데에 성공했습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꾸뻑 ^*^ -
김영은
2014.01.10 13:32
승자야, 내외분이 황홀한 여행을 하였구나.
동화속 요정같이 사진도 아름답게 잘 찍었고..
늘 동경하던 동유럽, 북유럽은 이제 꿈속에서나
가 볼것 같애. 음악의 본 고장에서 정말 꿀 같은 여행이다. -
김승자
2014.01.10 13:32
유럽에 가서 항상 느끼는 일인데 한국인, 중국인, 일본인들의 구릅이 많아.
모두 유럽여행을 즐기는것 같아.
우리가 가는 구릅이 대개 60세에서 75세가 대다수이고 82세 되신 분도 함께 다녔어.
힘이 들때는 쉬엄 쉬엄하면서 볼만큼만 보는거지.
우리도 더 늦기전에 보고싶은데를 찾아가려고 해.
한국친구들이 많이 다녀 온 스페인, 프랑스의 프로방스등, 우리는 아직 못 가본데가 줄을 서 있어.
한 부인은 wheel chair에 남편을 앉혀서 밀고 다니면서
샅샅이 구경하는 걸 보고 인생관에 대하여 많이 느꼇어.
우리는 고단하고 귀찮은 생각이 들어서 밤나들이를 하지 않았는데
그분들은 야경을 보러 wheel chair를 밀고 나가더라!!! -
성기호
2014.01.10 13:32
역사는 복잡하더라도 환상적인 성당의 내외 장식,
그윽한 풍경들,중세도시의 아름다운 건물들,그리고 환희의 감동을 주는 음악.
천당이 따로 없네요. 여행 축하 합니다.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
권오경
2014.01.10 13:32
와~승자야 멋진 여행이었구나.
음악. 사진. 편집(특히 사진틀 색깔)..배경인물...쨩이야.
참 좋아! 마치 꿈을 꾸는 것 같애.
"복덩이 승자야"에게 축하의 박수~~! 쨕쨕쨕~. -
김승자
2014.01.10 13:32
오경아, 잘 있었어?
정신없이 여러곳을 돌아다녀서 보고서를 쓰면서
도리켜 보는거란다.
덧글,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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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여행을하시고 훌륭한 문화를 보셨습니다.
콘써트도 명망있는 음악은 다 듣고 보신 것 같습니다.
부부간에 떠나기도 쉽지 안으셨을 터인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