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오의 18번 신라의 달밤 < 글/ 곽웅길>
2017.06.18 16:11
티오의 18번 신라의 달밤 글/ 곽웅길 |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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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7.06.1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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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창섭
2017.06.18 19:35
곽웅길동문의 뜻이 담긴 글이 이회장의 멋있는 편집과 어우러져
한차원 높은 호소력을 담고있는 글이 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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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7.06.19 14:54
우리들에게 시기적절한 글이죠
글을 한 줄 한 줄 써서 옮기는데도 마음은 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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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흥숙
2017.06.18 21:06
오늘은 반나절 동안 아리랑을 부르는 사람들을 찾아다니는 이박사님의 열정어린 말씀을 들었는데 신라의 밤도 두 동강을 이을 수 있는 가락인걸 알아 기쁨니다. -
이태영
2017.06.19 14:56
하루에 두가지의 좋은 이야기를 마음에 담으셨네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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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7.06.18 21:11
마음을 움직이는 좋은 글입니다.
글과 어울리는 신비스런 영상물이 더 좋은 효과를 내는군요.
언제 기회있으면 그 책 좀 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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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7.06.19 15:01
마음을 움직이게 한다는 말씀이 적절한 표현이네요
곽웅길 동문의 글이 625를 앞둔 우리에게
감동을 주는 좋은 선물이 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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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7.06.19 07:58
이곳 유타 주에도 그런 모임이 있을 거야. 내가 가끔 가는 이곳 쏠트레이크시티 공원 한 구석에 한국전에서 목숨을 잃은 유타 주 출신 젊은이들의 이름이 새겨진 위령탑이 있고 그 앞에 가면 이 젊은이들은 어쩌다 그 먼 남의 나라 땅에 가서 싸우다 젊은 목슴을 잃었을까 하고 잠깐 미안하고 울쩍한 마음이 되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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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7.06.19 15:08
아, 유타주에도 한국 전쟁에서 목숨을 잃은 젊은이들의 위령탑이 있다니 놀랍네
그들이 있어 오늘의 우리가 있는 것이지 진심으로 감사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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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호.
2017.06.19 15:01
가슴이 뭉클해지는 글입니다.
이런 세상에 배은망덕한 무리들이 정권을 잡더니
특보라는 자가 정신분열증 환자같이 그 나라에서 궤변을
흘리니 큰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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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7.06.19 15:14
찡하죠? 젊은이들에게는 아무리 설명해도 몰라요
특보는 반발을 알면서도 좌파를 향해서 아부를 하고 있다고 봐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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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구
2017.06.19 16:06
나는 아직 앞 일부만 읽었는데 이태영은 이렇게 좋은 내용을 선택해서
아름답게 구성해 올리기까지 했으니 역시 대단하구나.
(귀한 내용의 책을 나도 열심히 마저 읽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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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7.06.19 16:20
6.25가 얼마 남지 않았기도 하고
요즘 뉴스의 중요 기사중에 하나가 문특보의 발언이지
앞으로 모든 것이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올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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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2017.06.19 21:47
신라의 달밤에 얽힌 이야기가 뭉클하게 합니다.
한국 전쟁에 참전했던 그들과의 만남을 잔잔한 감동으로
전해준 곽웅길님의 글 인상 깊습니다.
시의적절한 영상물 소개해 주신 이태영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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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7.06.20 04:35
신라의 달밤을 부르는 티보씨를 상상해보았습니다.
깊은 감동을 줍니다.
많은 사람들이 읽었으면 하는 좋은 글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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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자
2017.06.20 06:31
한국전란에 참전했던 분들의 뜨거운 열정과 진심의 인간애에는
어디서나 언제나 눈시울을 젖게 합니다.
지난달 여행시에 런던에서 우연히 영국 한국전쟁 참여용사들의
메모리얼 기념식을 목격하고 감격했습니다.
대화를 나눈 한분은 당신이 19세때에 한국전쟁에 참여했었다고 합니다.
감격적인 순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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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7.06.20 08:13
여행중에 영국에서 한국전쟁 참여용사들의 메모리얼 기념식을 직접 목격하시고
참전 용사와 대화를 나누셨군요 감동입니다.
19세라면 거의 90이 가까운 분이신데 ....정말로 고마운 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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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7.06.20 07:51
2008년 휴스턴에 갔을 때 찍은 사진을 몇 장 올립니다. 사진에서 느끼실지 모르겠지만 곽웅길 친구는 최희준 못지않은 명창입니다. 그의 노래를 다시 한 번 들을 기회가 있기를 바랍니다. 부인께서는 현모양처 타입이시구요, 웅길이 아주 장가 잘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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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7.06.20 08:20
세번째 사진을 보니 명창이 틀림없는 스타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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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7.06.20 12:14
나도 동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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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웅길
2017.06.21 14:48
태영아,
사진으로 본 네 얼굴은 요새 표현으로 따뚯한 훈남인데,
역시나 내 칼럼 ' 티오의 18번 신라의 달밤'을 훈훈하게 소개해 줘서 고맙다.
글은 2번 태어난다고 한다. 우선은 처음 발간했을 때이고, 다음은 누가 평을 해 주었을 때이다.
그동안 평을 많이 받아 봤지만, 너같은 방법은 처음이다.
칭찬은 내가 아니고 네가 받아야 겠다!!
한국 떠난지 47년이라 나에게는 옛날 동창에게 말 꺼내는게 쉽지않은 세월이 돼 버렸다.
그 긴 세월을 한꺼번에 뛰어 넘어서 마치 매일 보는
친구같이 내 글에 일일이 댓글을 달아준 많은 친구들이 너무나 고맙다!!
오늘은 이렇게 두루 뭉실 인사를 하자.
또 연락 하자, 웅길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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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7.06.21 20:03
태영이 안녕하시지?
자네가 참 좋은일을 한것같아!
미주에 살고있는 곽웅길 동문의 칼럼 ``티오의 18번 신라의 달밤``을 소개해 주어서
우리 머리속에서 점점 잊혀져가고있는 민족의 비극
6.25을 다시금 우리 마음속에 상기시키는 계기를 주고있네.
안타까운것은 6.25를 격어보지 못한 젊은세대들에게 6.25의 교훈을 전할 길이 없는것이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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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7.06.21 20:25
영호, 맞는 말이야 우리 모두에게 문제는 있지만
특히 젊은 세대는 설명을 해도
그때의 비극을 모르기 때문에 이해를 못하고 있어 걱정이야
영호, 서울에 올라 오면 만나 여럿이 이야기라도 나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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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7.06.21 20:12
웅길이, 오랜만이야
이초영님의 수고로 미주 동문들의 환한 모습은 자주 볼 수 있었어
동문들이 비록 먼 곳에 있지만 우리에게 동창회보, 홈페이지라는 두 매체가 있어
소식을 전해주고 받으니 얼마나 행복한가
웅길이의 글 '티오의 18번 신라의 달밤'을 읽어가면서 가슴이 저린 감동이었어
한 줄 한 줄 옮기면서 혹시나 틀린 데라도 나올까 봐 꽤 조심했지... 하하
웅길이, 앞으로도 좋은 소식 주고받으면서 지내자 건강히 잘 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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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신정재 동문으로부터
미주 곽웅길 동문의 저서
'저지르는 남자 수습하는 여자'를 받았습니다.
내용 중에 제목 '티오의 18번 신라의 달밤이'
육이오를 앞둔 우리에게 너무나 좋은 글이라 생각되어서
홈페이지에 옮깁니다.
출판 기념 미주 동문들의 축하모임 < 사진 이초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