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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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인사회 송년 파티
2011.12.07 20:32
1. 일 시 : 2011년 12월 7일(수) 오전 11시 30분 ~ 오후3시
2. 장 소 : 1차 하누소 - 2차 Cafe Sc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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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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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흥숙
2011.12.07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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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구
2011.12.07 20:32
연흥숙 동문 님이 송년 준비로 바쁘니 사진 좀...
그래서 성능도 낮은 소형 디카를 준비했는데
실내가 너무 어두워서 사진이 영 신통치 않군요.
그래도
모처럼 함께한 밝은 동창들 모습에 흐뭇한 마음입니다. -
오세윤
2011.12.07 20:32
졸업후 거의 처음 보는 것 같은 이해홍이 어디서 어떻게 살았는지,
심재범, 박정명이 어떻게 아픈지, 매조의 근황은 어떤지, 죽다 살아난 김영원이
무슨 심정이었는지, 어떻게 건강을 찾았는지, 찾은 다음의 심경은 어땠는지. 신교수는 해변을 찍으면서 무슨 감상이었는지,
황찍사는 또 어땠는지, 그런 우리들의 사연이 궁금해 듣고 싶었는데.... 이제 우리는 70이 넘었지요.
우리 중 하나씩 곁은 떠날 때마다 그를 기억하고 이야기 할 추억거리를 만들어 놓기에도 시간이 모라라지요.
저는 늘 친구들이 궁금하답니다. 다들 건강하게 새해를 맞기 바랍니다. 회장단, 수고하셨어요.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
오세윤
2011.12.07 20:32
인명은 재천이오만 벌써 오래전부터 매조는 푹 읶은 벼이삭이라
볼 때마다 흐뭇하고 기꺼웠지요.
나처럼 멀쩡하면서 가시 돋친 非聖非俗과는 차원 다른 인품이라
오래 살게요. 그냥저냥 몸 챙기며 웃고 삽시다그려.
박회장 말마따나 매일을 새 날처럼 맞으면서요. -
임효제
2011.12.07 20:32
오 박사님!
심재범이는 방광에 적은 암이 생겨서 서울대학 병원을 다닌다 하고,
박정명이는 대장에 암이 생겨서 조금 짤라 낸 것 같고,
김영원 여사는 폐암을 90% 잡고 약간 치료만 남았다 하고,
매조 근황은 밥도 잘 먹고 똥도 잘 싸니,,, 생각보다 오래 살 것 같아 그 것만 문제라요. ^&^
이거 뭐,,, 다 늙어 가는 징표지요. 으~ 하하하하.... -
이문구
2011.12.07 20:32
탁월한 수필가 명의 오세윤 동문이 우리 동창 모임에
좀 더 자주 어울려 너그러운 유머로 늘 함께하면 좋겠습니다.
물론 작품 활동에 바쁘시겠지만요. -
김동연
2011.12.07 20:32
허둥대며 늦게 들어갔다가 천천히 여유있게
마무리까지 구경하고 돌아 왔습니다.
아쉬워서 황영자, 윤여순과 인사동을 걸으면서
그림전 사진전도 보았지요. 그리고는 쌈지길
꼭대기층에서 맛있는 저녁도 먹고 재미있는 이야기도
나누고 천천히 돌아왔습니다. 여순이가 아껴둔 돈으로
저녁값을 기쁘게 내더군요. 친구되어 준 영자, 여순이에게
고맙게 생각하면서 가벼운 마음으로 돌아왔습니다. -
이문구
2011.12.07 20:32
먼 제주에서 참석해 주신 [석란] 님의 성의가 고맙습니다.
친구들과 어울려 뒷풀이까지 마치고 귀가하셨다니
그나마 다행이란 생각입니다. -
이정란
2011.12.07 20:32
내 사정 때문에 일찍 나와서 모두에게 죄송!
특히 동연아, 미안하다.
영자와 여순이 시간 내어서 좋은 자리 있었다니 다행이야.
다음 기회를 보자. -
박성순
2011.12.07 20:32
작은 동아리 공동체가 모여 모여
커다란 집단이 되는 우리들의 삶의 터전
정말 고맙고 즐겁고 의미있는 동아리들이 우리 11회에는 많지요
아마도 그 모임 하나 하나의 든든한 어울림이 있기에
남다른 11회의 기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 해를 건강히 보내고.....
또 한 해를 맞으면서
우리 모두 자잔하고 버릴 묵은 것들일랑 털어버리고
새 것을, 건강한 것을, 즐거운 것을.......
듬쁙 담자구요
모든 친구들 고마웠습니다 -
이문구
2011.12.07 20:32
박 회장님의 노고로 인사회가 또 한번의 풍성한 잔치를 벌였군요.
인사회가 새 해에도 더욱 멋지게 진행되기를 기대합니다. -
권오경
2011.12.07 20:32
어제 동생 일로..먼저 나와 아쉬었습니다.
동연아 아쉬었어. 다음 기회를 엿보자꾸나.
여순아 고맙다. 오봇한 시간이었구나. 축하.감사!! -
이문구
2011.12.07 20:32
가정 일로 바쁜 중에도 참석하시는 열성이 귀하게 돋보입니다.
배우고 어울리는 우리들의 우정이 오래 지속되기를 바랍니다. -
김세환
2011.12.07 20:32
문구야, 즐거운 사진들 보여줘 고맙다.
모두 보고싶은 그리운 얼굴들이네.
송구영신 바란다. -
이문구
2011.12.07 20:32
세환이가 카나다에서 이웃들과 山行을 즐기는 동안
우리들은 이렇고 고국에서 친구들과 어울린단다.
어느것 하나 소중하지 않은 게 없겠지.
묵은 해 잘 보내고 새 해에도 더욱 건강하게 활동하기 바란다. -
임효제
2011.12.07 20:32
사부님~
역시 송년회는 재미 있었고 또 모두 반가웠습니다.
매조는 송년 갈비탕을 먹고,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나오니 아무도 없더라구요.
그래서 뒷문으로 나와 까페 방향으로 찔뚝이며 가다 보니 인사동이 나 오더군요.
그래서 방향을 돌려 겨우 도착한 것이 8번 출구,,,
1시간을 빙~ 돌고 4번 출구로,,, 죽는 줄 알았습니다.
기를 쓰고 까페를 찾으니,,,
이런 젠장할~~ 갈비탕집 돌면~ 바로 옆이 까페드만요.
그래서 '늙으면 죽어야지~~' 란 말이 생겼나 봅니다. 매조가 몬 살아요!!! 아~ 하하하하... -
이문구
2011.12.07 20:32
우리가 [매조] 친구를 깜빡한 것이 큰 잘못입니다.
당연히 잘 찾아가겠지 했던 것 같습니다.
아마도 젊고 예쁜 도우미 아줌마가 곁에 있어서 믿었나 봅니다.
모처럼 반가운 만남이었는데 고생을 시켜 미안합니다.
앞으로도 더욱 힘내서 자주 만나도록 합시다. -
권오경
2011.12.07 20:32
어유 그러셨군요오~.
까페에서 두리번 거려도 안 보이시기에 우리들은
'아마 식당에서 그냥 가셨나~~? 그럴 줄 알았으면 식당에서 인사를 제대로 할걸~ㅊㅊ'
지금 사진에 보니 저 뒤에 앉으셨군요. 우리가 미쳐 몰랐나요?
아하~길을 헤매셨군요. 죄송합니다. 미쳐 챙겨드리지 못했어요.
호도과자 두개를 호주머니에 넣고 중간에 일찍 조퇴.
일보고 집에 올때 전철에서 슬쩍 입에 넣으니 아주 맛있었어요. 감사합니다, 매조님.
사진을 상세히 보여주신 이문구님 고맙습니다(무거운 짐 벗어버리시고).
이문구님: "아니 제가 누굽니까? 에헴~! 하하하.."
'암요~~. 우리 모두의 사부님이시지요. 제자가 한둘이 아니잖아요? 초기에 참 신기하게 배웠어요. 감사감사~!'
동연아 너의 귀한 제주감귤도 내가 두개나 가져나와서 전철에서 먹었어.
시원새콤달콤 맛있는 감귤. 고마웠어.
담엘랑 넉넉한 시간을 기댜하자. 이번에 못한..ㅠㅠ. -
황영자
2011.12.07 20:32
멋진 하루였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이 반갑게 맞아 주어 더욱 제게는 의미있는 날이었습니다.
사진을 골고루 찍으셨네요.
전 동영상을 열심히 찍기는 했는데
제 컴퓨터가 문제가 생겨 동영상 편집을 못하고 있습니다.
하여 며칠 뒤라야 동영상은 올릴것 같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동연아 어제는 정말 기뻤다.
오랜만에 인사동길을 걸었고 좋은 그김과 사진전을 보았고
쌈지길 에서 한식을 먹을 것이란 생각은 안했는데
맛있는것 멕여준 여순에게도 고맙다고 전해야 겠다.
인사회 임원진들께 수고하심에 우리가 지쁘게 지낼 수 있어 감사함을 전합니다. -
이문구
2011.12.07 20:32
오래간만에 올려지는 동영상이 기대됩니다.
몇 개월 만에 귀국, 우정의 기쁨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
홍명자
2011.12.07 20:32
인사회 멤버도 아닌 나에게 흥숙이와 여순이가 일부러 전화까지 걸어서 망년회에 오라고 하여 최대한 가보려고
한 것이 참석도 못하고 넘어 갔네. 다행히 Prof. Lee의 상세한 사진으로 참석은 못 하였지만 충분히 분위기는 알 수
있어서 참 좋고 정말 재미 있었구나.
사진으로 보아서 모두 노래를 잘 하나보다. -
이문구
2011.12.07 20:32
친구들을 초대해서 늘 봉사로 고생만 하시는 홍명자 동문님,
모처럼 편안하게 대접받으시고 즐기실 수 있는 기회를 놓치셨습니다.
다음에는 친구들 모임에 자주 참석해서 어울려 주시기 바랍니다. -
황영호
2011.12.07 20:32
면면이 반가운 얼굴들.
한 세대를 풍미하고도 남을55년전의 소녀 소년의 재동들 어느덧 70이 지났고여!
한 교실에서 같은 꿈을 꾸었던 정다운 친구들 !
한 해를 보내면서 아름다운 우정을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지는
친구들이여 모두모두 건강하시라!
멀리 제주의 김동연님, 대전에서 올라온 김영종,이 내 짝궁 효제형 많이 반가워요.ㅎㅎ -
이문구
2011.12.07 20:32
비록 거리는 멀지라도 이따금씩 상경해서
친구들 함께 즐거운 시간 가집시다. -
이민자
2011.12.07 20:32
박회장님을 비롯한 임원진 여러분들의 정성으로 베풀어진
인사회 송년회는 참석한 모든 이들의 아름답고 소중한 잔치 였읍니다.
멀리 섬나라에서 참석한 동연친구와 많은 이야기 나누지 는 못하였지만
제주의선물 맛있는 귤을 두상자 씩 이나 갖어와 잘먹고 봉숭까지 싸고.....감사해.
그리고 임효제씨는 호두 과자를 갖어 오셔서 우리 모두 감사히 잘 먹었읍니다.
박회장님. 파티를 위해 꼼꼼 하게 준비해주신 사모님과 자부님께
우리 모두가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꼭 말씀 드려 주십시요.
인사회 송년 파티 의 이런 저런 모습 보여 주신 이문구 전회장님께 감사 드립니다. -
이문구
2011.12.07 20:32
박 회장님과 임원진의 노고로 훌륭한 송년 모임이 이루어졌지요.
선물과 후원금으로 도와준 친구들에게도 감사해하는 마음입니다.
사진이 산뜻하지 못해 영 께름칙한데 좋게 봐 주시니 감사합니다. -
연흥숙
2011.12.07 20:32
이교수님 이사진들이 마음에 들지 않으시면 저는 이제 사진을 못 찍겠네요.
시원하면서 선명하게 우리들의 모습을 잘 잡으셨는데요.
박정명씨가 임효제씨를 밖에서 기다리고 계셨는데 전 박정명씨가
추운데 기다리다가 감기드실까봐 '길을 아신다고 들었다'면서 가시자고
했답니다. 임효제님 미안해요. 전화한번 할껄. 천천히 잡수시고
오시는걸로 생각했답니다. 어젠 먼데서 온 동연이, 오랫만에 온 정은이
다 잘 못 챙기고 또 다른 행사장으로 가서 마음이 짠합니다. -
최경희
2011.12.07 20:32
보고싶은 우리친구들 !!
집에서 볼 수 있어 더욱 반갑고 부러웠습니다.
이문구회장님, 감사합니다. -
이문구
2011.12.07 20:32
부군 어르신의 조속한 건강 회복을 기원합니다.
최경희 동문의 그 너그러운 미소를 대할 수 있으니까요. -
연흥숙
2011.12.07 20:32
최경희 전 부회장님 지난해에 수고도 많이 하셨네요.
2012년엔 자주 볼수 있기를 바랍니다. -
윤여순
2011.12.07 20:32
송년회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제주 마님과 황선생 고마웠어요.
덕분에 제가 입이 많이 열렸지요. 말을 잘 할줄 모르는 제가
한참 수다를 떨었으니까요.
실수나 안했는지 모르겠네요.
여하튼 감사해요. -
이문구
2011.12.07 20:32
인사회 살림 꾸려가시느라 수고가 많습니다.
나이들면서 차츰 수다가 심해져 부끄러운데
늘 과묵하신 모습이 우아하게 느껴집니다. -
김동연
2011.12.07 20:32
여순아, 수다도 실수도 안했어.
인사동에서 우리 셋이 시간 참 잘 보낸 것 같지?
가슴 내밀기 잊지 마세요. ㅋ.ㅋ. -
윤여순
2011.12.07 20:32
네 안 잊어요.
늘 잊지않고 생각, 또 생각하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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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동안 많은 것을 주고 받으면서 배우는 날들이었어요.
그러나 오늘 만은 좋은 잔칫날이었네요. 이문구님 사진을
보니 주인공들이 진품명품이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