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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친 부분에 대한 미안한 마음

2009.05.17 10:20

박성순 조회 수:315


                                           놓친 부분에 대한 미안한 마음


 


    2년전 동창회 총회에서 동창회장직의 봉사직을 맡을 때 어려운 친구들을 돕는 것이 동창회의

 의무라는 부분을 상기시켜주신 일이 있었습니다.




   


    동창회 업무를 진행함에 있어 운영의 틀이 흐트러지지 않으려면, 그 기준은 동창회 정관을

 가급적 준수하고 관행으로 이루어지는 애경사 또한 앞서 정해진 규정에 따라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어려운 친구를 돕는 일에 관련한 규정을 검토한 바 동창회 정관과 애경사 관행

(애경사 : 친가 부모, 시댁 부모, 처가 부모 사망    본인 및 자녀 결혼)에 명시된 규정이 없어

집행부 임원회를 통하여(2008년, 2009년) 집행부 자의로 기준을 만들어 보려고 논의도 했으나 기준,

후원 범위 등을 몇몇 임원들만의 의견으로 정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결론을 내었습니다.


    현 동창회 집행부로서 이 부분의 활동을 하지 못한 어려움이 있었음을 양해 바라고 필요하다면

앞으로 차기 총회에서 심도있게 논의 되기를 바랍니다.


 


    현 동창회장으로서 놓친 부분이 있다면 정관이나 관례의 규정에 관계없이 개인적으로 친분이

가까웠던 친구, 대학동창, 동아리 등등 모임을 주선하여 어려운 친구들에게 적든 크든 후원의 장을

만드는데 진력하지 못한 점 미안한 마음 금할길 없습니다.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 많은 조언 부탁드리고, 그동안 알게 모르게 어려운 친구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신 동창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동창회장  박성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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