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함께하는 부고인
  
함께하는 부고인
  

이사한 안산 집에 처음으로 찾아온 부고11회 친구
        며칠 전에 미국에서 일시 귀국한 친구 이동순은 막내 딸이 있는 대전에 여장을 풀었습니다. 갑자기 대전을 떠난 못난 친구가 못내 안쓰러워서인가 부부 동반해서 안산을 찾아왔습니다. 늦은 점심을 함께하고 단원조각공원 풀밭에서 잠시 휴식하다가 집에 돌아와 커피를 마신 후 대전행 막차 직전 버스로 귀가했습니다.
(1) 조촐한 점심 식사 자리, 해외여행을 두 번이나 함께한 부부 사이라 넷 모두가 친구처럼 반갑고 정겹습니다.
(2) 식당에서 나와 주변의 공원을 거닐면서도 미소와 대화는 끝없이 이어집니다.
(3) 조각공원 풀밭에 돗자리를 깔고 앉은 이동순 부부의 다정한 포즈는 우리 모두의 모델입니다.
(4) 2000년 조각전에서 대상을 받은 청동 조각상 앞에서 환하게 웃는 모습, 천사가 따로 없습니다.
(5) 이동순이 선물로 가져온 스웨덴 원두커피를 갈아 만든 커피의 맛과 향이 기막히더군요. 브람스 / 교향곡 제2번 D장조 op.73 제4악장 Allegro con spirito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
18249 한국어 맞춤법 검사기 [24] 이문구 2011.08.11 1420
18248 추억의 사진 한 장 [3] file 이태영 2020.02.09 1410
18247 희망의 속삭임 심재범 2018.12.24 1408
18246 aaa - Free 최종봉 2020.08.28 1388
18245 돌아 오지 않는강 (1) (마르린 몬로 주연영화) [1] 심재범 2020.08.06 1367
18244 박옥순의 '내 맘의 강물은' [6] 박문태 2017.03.25 1352
18243 탄자니아 여행기 - Kilimanzaro 산 ( 속) [4] 박일선 2019.09.20 1240
18242 사랑과 그리움으로 듣는 음악 [3] 심재범 2020.08.01 1207
18241 정월 대보름날에 <글 윤경자> [11] 김영은 2024.02.21 1203
18240 [re] 허불에서본 우주 [3] 권오경 2014.02.14 1194
18239 오늘의 포토뉴스-3/31(화) [2] 홍승표 2009.03.31 1165
18238 8월 19일 인사회 모임은 예정대로 진행합니다. [4] file 이태영 2020.08.11 1154
18237 사랑의 음악 감상 심재범 2015.02.10 1148
18236 소반 위의 수석 같은 월출산 [2] 김인 2009.04.26 1140
18235 "이건희 컬렉션,세계적 미술관 만들 기회"조선 3월3일자 A34 를 읽고 ---독후감(2021.3.6)--- 민완기 2021.03.06 1125
18234 [김형석의 100세일기]말 17마리를 자식에게 물려줄때...수학이 모르는 지혜 [5] 엄창섭 2020.06.14 1121
18233 LALA-노엄 촘스키의 명언 12선 [5] 최종봉 2019.08.30 1072
18232 어이, 동창들. 임희완의 글을 읽어보시오. [7] 박문태 2010.07.12 1071
18231 동남아 여행기 - 싱가포르 [3] file 박일선 2022.02.15 1065
18230 기생충(寄生蟲, 妓生蟲) 유감(끝) [2] 박문태 2020.02.22 1062
18229 뇌과학이 밝혀낸 죽음 [2] 김동연 2022.04.06 1047
18228 김채환 시사이다 - 415선거 [2] 김동연 2020.06.06 1033
18227 최충수 동문의 편지 [3] file 김동연 2020.09.11 1030
18226 계속되는 폭염에 외출을 못하니 눈요기나... [14] 이문구 2018.08.11 1018
18225 고 곽웅길형을 추모하며, 조성구 [11] file 김승자 2020.05.12 1006

Copyright © 2001 사대부고 11회 동창회. All rights reserved.  홈페이지관리자 : 010-2971-9998, jskimvv@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