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ㆍ 함께하는 부고인
매조의 초대를 받았어요.
2012.09.24 10:22
인사회 모임 다음날 매조님의 초대로 덕수궁옆 우동집으로
갔었습니다. 마침 홍명자의 초대가 있던 날이라 참석자가 좀
적었습니다만 오히려 조촐한 분위기가 더 좋았습니다.
점심 후에 바로 옆 덕수궁으로 들어가서 "돌담길 찻집"에서 오손도손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전 부터 "돌담길 찻집"에 한번 앉아 보고 싶었는데 소원 풀었습니다.
그것도 남자 친구들이랑 앉아 있게 되어서 더 좋았습니다.
기념사진을 남겨두고 싶은데 카메라를 가지고 가지 않아서
휴대폰으로 찍었습니다.
댓글 18
-
연흥숙
2012.09.24 10:22
-
김동연
2012.09.24 10:22
응 편하고 여유있는 만남이었어.
덕수궁은 항상 가고 싶은 곳이었고...
내년에도 갈까? -
오세윤
2012.09.24 10:22
샘나라! -
김동연
2012.09.24 10:22
평소에 매조님께 좀 잘 보였으면
초대받았을텐데요...ㅎ.ㅎ. -
임효제
2012.09.24 10:22
24일 낮 2시에 머리를 감고있는데,,
심도사(재범)이 따르릉하고 돈이 싼 전화가 왔다.
"뭘~ 보고 그렇게 파안대소 하냐...??"
"응~ 김치를 보고 김~~~ 치~~~~~!!! " 라했네.
심도사가 무슨 소리인지,, 어리둥절하고,, 못 알아 듣는다,,, ㅎㅎㅎ
덕수궁 돌담길은 몇 십년만이다.
홍명자 동문 초대하기 전에 선약이니 반가운 남동 4명과 홍일점 제주 아줌마,,!
별로 맛 없는 우동집 초대라 친구들께 미안하지만,, 후일에 다시 웬쑤를 갚아야지 어이하랴~~
아무튼 엉터리(?)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하하하하,,,,
(사진 갖여 갑니다~~!! 땡큐~~!!! ^^) -
임효제
2012.09.24 10:22
부고 11을 먼저 들어 와서,,,
이메일로 보내 주신 사진은 아직 못 보았습니다.
고맙습니다.
불어 터진 것같이 생긴 모밀 국수가 맛이 좋던가요...??? 갸우뚱 ! ㅋㅋㅋ -
심재범
2012.09.24 10:22
하하! 거짓말 이라니요?
왕자라 해도 몸에 벤 투철한 봉사정신은
어쩔수 없다는것을 모르시나요?? -
김동연
2012.09.24 10:22
거짓말 마세요!
무슨 왕자가 고기를 구워요?
나는 채식주의자라 일부러 모밀소바를 먹었어요. -
심재범
2012.09.24 10:22
매조가 멀리서 오신 귀한 숙녀에게 그잘난 우동을 접대하며
파안대소 하는것을 보니 그시간 양평군 남종면
분원리에서 왕자대우를 받은 우리와 큰 비교가 됩니다
초대를 받아도 구분해서 참석을 해야되지요...메롱, 메롱. -
김동연
2012.09.24 10:22
심도사는 매조님이 나보고 웃는 것도 몰랐을까요?
참 내...
맛있는 우동을 소개한 사람이 미안하게
왜 맛이 없다고 하세요?
사진은 매조님이 마음대로 변형시키시라고
원본을 메일로 보냈습니다. -
오세윤
2012.09.24 10:22
우리들 나이엔 모리소바 니닌마에가 고기보다 열배는 났지요.
심도사는 고기굽는 재주가 일품이라 어딜가든 굽는 게 특기지요. ㅎ -
김동연
2012.09.24 10:22
아.. 모리소바였군요. 모밀이 아니라 메밀이고.
젊었을때 부터 좋아했어요. 오랜만에
매조님이 원 풀어 주었지요. -
정지우
2012.09.24 10:22
조촐한 모임 보기 좋고 샘이 납니다.
갑상 잘했읍니다. -
김동연
2012.09.24 10:22
언젠가 정지우님도 시립미술관에
갔다가 덕수궁에 가신적 있으시지요. -
이태영
2012.09.24 10:22
매조의 환한얼굴이 너무 좋습니다.
오래간만에 재정이도 보이고 좋은 모임이네요.
때를 놓치지 않고 역시 푸로답게 대한문 앞 행사를 보여 주시네요..ㅎㅎ -
김동연
2012.09.24 10:22
어진모습으로 환하게 웃어주셨어요.
찰라를 잘 잡았지요.ㅎ.ㅎ.
행사는 나오다가 우연히 만났어요. -
권오경
2012.09.24 10:22
그 날은 여기서 저기서 '친구들 모임' 날이었군.
경기도 광주 그리고 덕수궁..20일이 길일이죠?
매조님의 파안대소로 설명 잘 들었습니다.ㅎㅎ. -
김동연
2012.09.24 10:22
가을 바람이 부는 날이었지...
번호 | 제목 | 이름 | 날짜 | 조회 수 |
---|---|---|---|---|
18232 | [re] 64 years later: 유엔사무총장 반기문은 지금 무엇을 목표로 일하시나요? [1] | 연흥숙 | 2010.07.13 | 1005 |
18231 | '숲속고요마을'에서 [13] | 김영은 | 2020.12.12 | 992 |
18230 | 카리브해, St. Vincent and Grenadines 여행기 - Union Island 섬 [2] | 박일선 | 2020.04.06 | 946 |
18229 | 슈베르트/ 강위에서 | 심재범 | 2014.05.06 | 946 |
18228 | 샨샤땜 홍수 [4] | 김인 | 2020.08.13 | 940 |
18227 | 김동연 회장님과 십일회 동창님들께 [11] | 신정재 | 2020.06.12 | 937 |
18226 | LALA-WHAT A WONDERFUL WORLD [9] | 최종봉 | 2018.12.28 | 929 |
18225 | 8월 첫 인사회에서는 [9] | 김동연 | 2019.08.08 | 914 |
18224 | 백선엽 장군 친일파 논란, 이 영상 하나로 정리한다 [1] | 김동연 | 2020.07.15 | 910 |
18223 | COEX 아쿠아리움 [14] | 김영은 | 2020.01.23 | 892 |
18222 | 사진액자 선물합니다 | 김동연 | 2009.07.08 | 875 |
18221 | Lake Maggiore, Italy [11] | 김승자 | 2018.07.02 | 874 |
18220 | 장한일을 한 김신웅 동문 ,,,,,,,,,,,,,,,이초영 [1] | 이초영 | 2021.01.25 | 872 |
18219 | 곧 서아프리카 여행을 떠납니다 [16] | 박일선 | 2010.12.01 | 854 |
18218 | 이건희 컬렉션에 관하여 ---독후감(21-4-11)--- | 민완기 | 2021.05.11 | 841 |
18217 | 서유럽 여행기 114 - 영국 Derry [3] | 박일선 | 2015.03.14 | 839 |
18216 | 아침부터 내리는 함박눈 [20] | 이태영 | 2018.12.13 | 833 |
18215 | 極限 達人 (영주 대장간의 석노기) [15] | 황영호 | 2020.03.30 | 831 |
18214 | 맨 아래에 '19회 동창회'가 뜹니다. [2] | 이정란 | 2017.03.21 | 831 |
18213 | 심심풀이 이야기, 능소화의 전설 [19] | 이태영 | 2017.07.03 | 815 |
18212 | 김성우 동문을 추모하며...... 이 초영 [4] | 이초영 | 2020.02.03 | 814 |
18211 | pixaloop로 동영상 만들기 [5] | 김영은 | 2019.07.18 | 800 |
18210 | 가깝고도 가까운 그대 [9] | 김영교 | 2017.03.23 | 792 |
18209 | Autumn leaves (고엽)/ Nat King Cole [5] | 심재범 | 2017.09.06 | 789 |
18208 | Lucky boy [4] | 김인 | 2021.06.17 | 783 |
한가롭고 여유있어 좋고
액자가 새롭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