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무섬마을의 3백 년이 넘은 한옥 만죽재(晩竹齋)
2018.10.14 17:01
영주시의 무섬마을은 안동의 하회마을같이
마을의 3면이 물로 둘러싸여 있는 대표적인 물돌이 마을입니다.
무섬마을의 한옥 만죽재는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93호로
3백 년이 넘는 가장 오래된 한옥입니다.
카메라에 담아온 만죽재의 몇 컷을 소개합니다.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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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2018.10.1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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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8.10.15 09:06
그날 만죽제를 기웃기웃했더니 60대로 보이는 거주인이
나를 보더니 반기면서 집 정리를 해주면서 들어와 사진을 찍어도 좋다고 권유하더군
시간이 없었지만 고마워서 들어가 몇 장 찍었어
300년이 넘은 고택이라고 설명하면서 특히 마룻바닥도 오리지널이라고 설명을 하더군
만죽제에 관한 자세한 역사를 설명하는 현판을 찍어서 읽은 거야
(부인과 계속 통화를 하고 있으니 소식이 있으면 전화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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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8.10.14 20:07
"만죽제" 이번에 가면 자세히 봐야겠습니다.
보도사진이라기 보다는 예술사진이군요.
인사회를 떠나서 선사회로 가실까봐 걱정입니다.ㅎㅎ
만죽제 사진전시회 감상 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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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8.10.15 09:10
지난 여행 때도 갔었지만 한옥이 많아서 구체적으로 보기가 힘들었죠
주인 덕분에 여러가지 컷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보수 유지하는데 어려움이 많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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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선
2018.10.15 06:20
이번 여행 때 가볼 곳 중의 한 곳이군. 이곳 한 곳만 보고 와도 좋을 만큼 아름다운 곳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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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8.10.15 09:13
부석사, 소수서원 선비촌 모두가 좋은데
먼 곳이라 시간이 문제야 특히 부석사는 가파른 계단이라 염려가 되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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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흥숙
2018.10.15 12:20
담장에 과꽃만 봐도 아름답군요.
300년이면 적어도 5대가 한집에서 가통을 지키면서 살았겠네요.
마루를 보면서 그 댁 아마 종가댁 마님을 뵙고 싶어졌습니다.
우리 갔을 때 마실가지 않고 댁에 계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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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8.10.15 16:42
석조 건물이 아닌 나무로 된 가옥이라
보수, 유지의 어려움은 있었겠지만 350년이 된 가옥으로서는 양호하더군요
연흥숙님 이번 테마여행에서 몇 가지 제작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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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창섭
2018.10.15 16:17
영주하면 무섬마을 외나무다리가 가장 이름난 관광자원인줄 알고 있었는데
외나무다리에 뒤지지않는 300년이 넘는 한옥인 '만죽재'도 있다니 가서 구경
하고 싶고 그외에 선비촌과 부석사도 볼수 있다니 이번 추계테마여행이 기다려
지기도 하지만 문구사부께서 함께할수 없을것 같아서 서운하며 빠른쾌유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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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8.10.15 16:50
무섬마을 하면 우선 외나무다리가 우선적으로 떠오르지요
이번 10월 테마여행에서는 찍을 소재 많아요
백인제 가옥 촬영에서 터득한 기법으로 소화하면 아마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생각되네요
소식이 있으면 바로 전화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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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영
2018.10.15 22:08
요번에 가면 한번더 자세히 볼수있다는 희망이 생겨 기분이 좋습니다.
"만죽제"도 자세히 볼수 있는 여유가 생기는군요.
사진을 아주 자세히 여러군데를 찍어서 보여주셔서 가면 더 실감이 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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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8.10.16 05:10
예전에 큰 한옥에서 사셨으니 아마 더 실감이 나시겠죠
답사라 시간에 구애를 받아 여기저기 좋은 곳을 찍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좋은 사진 많이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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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2018.10.17 23:08
언젠가 "만죽제" 80이 넘은 종부의 생활을 Tv에서 소개한 적이 있었지요.
고고한 품위를 지닌 종부가 고택을 관리하며 생활하는 모습 존경스러워 보였습니다.
앙상한 가지에 매달린 나뭇잎, 코스모스가 가을을 밀어 내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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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영
2018.10.19 08:15
TV에서 소재가 될만하죠 350년이나 된 박씨 종가 종부라면 대단한 분이죠
고택이라 지탱이 아슬아슬한 구석도 있더군요
무섬마을에 1시간 머무는 여유가 있어 촬영, 만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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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구나 태영이,
내, 태여나 자라고 살아온 고향 영주에서의 세월이 어언 80년이 가까워와도 무섬 마을이
100여년이 넘는 선성 김씨가의 집성 촌으로, 그져 외나무 다리로 유명한 줄로만 알아왔었지."만죽제 고택"이
300년이나된 고가인 줄은 미쳐 몰랐다네....
이제와 알아보니 만죽고택 고가는
반납 박씨 <박수>라는 사람이 입향조이고 그 후손인 증손녀의 사위 성선 김씨들의 집성 촌임을
태영이의 혜안으로 비로소 알게되는구먼, 아이구 부끄워.
그저께 무섬 마을, 소수서원(선비촌}, 부석사 세군데나 답사하느라 시간에 쫒기면서도
가을 분위기를 담아 내 살고있는 곳,
외 나무다리로 이름난 무섬마을의 <만죽 고택>을 자랑스럽게게 알려주고 있구나. 고마워!
(문구때문에 마음이 너무 우울해. 어떻하면 좋으냐? 벌떡 일어나 웃으면서 나타나길 하늘에 빌고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