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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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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223)

2009.05.12 15:10

김세환 조회 수:144









         



         


         


         


         

        5 11일 월요일 비가 내리다. 오늘도 同行하는 하루가 되기를 간구하다. 찬비를 맞으며 22명이 눈 산을 오르다. 산 위에는 기온이 차다. 어젯밤 잠을 설 때려 힘이 들다. 스키 폴대를 잡은 손은 시렵고


        등산을 마치고 내려와 마시는 따끈한 커피를 상상하며 걷다.


        눈이 녹아 미끄러지는데 참고 걷는다. 땀이나 속옷이 졌어 가다가 쉬면 춥다. 수행하는 마음으로 몸을 불편하게 한다.


         


불교의 연기 법에 따르면 오늘 내가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 내일의


씨가 된다고 한다. 오늘 내가 처한 환경은 과거 내가 심은 씨의 열매라고 한다. 그러니 오늘 이 하루가 얼마나 소중한 순간인가.


 


4시간 등산을 마치고 모두 커피 숍에서 커피를 드니 힘든 것은 다 없어지고 기쁘기 그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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