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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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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232)

2009.06.02 10:49

김세환 조회 수:148









         



         


         


         


         


         


         


         


         


         

        6월의 첫날이다. 여름 햇살이 밝게 비치는 아침이다. 시간이 쉬지 않고 흐른다고 한다. 이것은 우리가 보는 시간에 대한 개념이고 우주가 중심이 되여 본다면 시간이란 존재하지않고 단지 우주내의 모든 물체가 변할 뿐이다.


         


        眞理는 모든 것이 변한다는 것이다. 싻이 나고 꽃이 피고 열매 맺고, 푸르렀든 잎들이 단풍이 들어 떨어진다. 만물이 푸른 여름의 입구에 25명이 아직도 녹지 않은 눈 산을 오르다.


         


지난 주일 노무현 전 대통령은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든다는 꿈을 우리 마음속에 심어주고 세상을 떠났다. “사람 사는 세상이란


우리 모두가 만들어 가야 할 세상이다. 그 세상에서는 처째 사람이 가장 소중하게 여겨져야 되는 세상이다. 기독교 사상은 인간을 신과 동격처럼 소중한 존재로 보는 인간관을 가지고 있어 만민이 법 앞에 평등하고, 남녀 동등하고, 모두가 피부색깔에 관계없이 똑같이 대우받는 세상을 만들어 온 것이다. 민주주의, 양심, 언론, 종교의 자유들은 기독교 세계관이 만 들은  산물이다. 2천 년을 내려온 기독교 덕분에 양반 쌍놈을 가리든 세상에서 지금처럼 자유스런 세상을 맛 보게 된 것이다. 우리가 이 땅에 사는 동안 인간의 존엄성을 파괴하는 세력은 그것이 어떤 것이거나 그에 대항해야 할 것이다.


 


두 째로 사람 사는 세상에서는 불교의 不 殺生의 원리가 지켜져야 될 것이다. 이 말은 지구의 모든 생명체들을 敬畏하는 것을 의미한다.


모든 생명체들을 경외한다는 것은 소, 되지, 닭고기를 자유롭게 키우지 않고 돈을 목적으로 잔인한 학대로 키운 것을 먹지 않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재미를 위해


제초제로 땅의 미생물, 벌레, 잡풀을 다 죽이는 골프장은 지하수를 통해 주위 생태계를 다 파괴한다. 이런 골프장은 의식적으로 피하는 것이 이 땅의 생명들을 경외하는 것이다.


우리는 세상을 살면서 사람을 소중히 여기고 이 땅의 모든 생명체들을 사랑하는 세상을 만들어야 될 것이다. 그 때 우리는 사람 사는 세상을 경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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