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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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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 덕분에 20년만에 바둑을 두었습니다
  

 

 

      • 이광용이 오래 전부터 바둑 동호 모임에 나오기를 권했지만 사정 때문에 참여하지 못하다가
        안산으로 이사오는 바람에 기회가 생겼습니다.
        그러나 이런 저런 사정으로 내가 번번이 약속을 지키지 못해 미안했는데 드디어 20년만에
        오늘 모처럼 바둑 모임에 참여할 기회를 가졌습니다.
        내가 바둑을 제법 잘 두는 것으로 잘못 알려졌지만 오늘 그 허상이 드러나고 말았습니다.
        간신히 1무 2패, 그것도 봐줘서지요. 오늘 친구들과 어울려 한 수 배운 것이 즐거웠습니다.
        김성중 최고 사부로부터 기료(碁料)와 식사 대접까지 받았으니 황송하기 그지없었답니다.
        바둑에 관심이 있는 친구들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서초역 8번 출구 아래쪽 100m의 기원(碁院)
        [한일바둑]집으로 나오면 멋진 만남을 가질 수 있습니다.
 


(1) 서초역에서 이광용과 만나 한일 기원으로 갔습니다. 제일 먼서 민병철이 이광용과 한 판 벌입니다.


 


(2) 뒤이어 오성환과 김성중이 참여해서 각각 진지한 전투가 벌어집니다.


 


(3) 마지막으로 신정재가 뒤늦게 참여해서 결국 여섯 명이 열전을 벌였지요.


 


(4) 낙지볶음과 고등어구이로 저녁 식사를 하며 정답게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우리가 언제 전투를 벌였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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