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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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0회 금요음악회/브람스 교향곡
2009.07.31 09:32
제 210 회 금요 음악회 /Brahms
계속된 장마로 울쩍하였든 마음을 다 날려 보낼듯이
눈이 빨려들듯한 파아란 하늘에
지난주의 Tchaikovsky 협주곡에 이어 브람스의「바이올린 협주곡」으로
금요 음악회를 옆니다
베토벤, 멘델스존의 작품과 더불어「3대 바이올린 협주곡」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이 곡은 베토벤이나 멘델스존의 작품에 비하면 약간 친숙하기 어려운 점도 있지만,
반복해서 들으면 들 을수록 점점 끌려 들어가는 곡이다.
Violin:David Oistrakh (1908-1974 R.)
USSR Radio & TV Symphony Orchestra
Conductor:Kiril Kondrashin (1914-1981 R.)

1878년 7월 그는 이탈리아 여행에서 돌아오는 길에 펠차하에 들렀다. 그는 산수가
아 름다운 고장 펠차하를 더없이 사랑해서 여름이면 자주 그 곳에서 지냈다.
그는 자리를 잡자마자 곧 이 곡의 작곡에 착수하여 8월 말에는 제1악장을 써냈고,
그의 계획은 최초에 교향곡과 마찬가지로 4악장 구성으로 할 예정이었던 모양이다.
그러 나 11월에 중간의 2개 악장은 없애고 그 대신에 조용한 아다지오를 쓰기로 한다
제1악장 알레그로 논 트로포
전곡의 약 절반을 차지하는 긴 악장인데, 힘차고 정열적이다. 9도에서 10도까지의 음정이 사용되기도 하기
때문에 뛰어난 기교를 갖지 않으면 매우 어렵다. 요하임「나처럼 큰 손을 가진 사람이 아니면 연주하기 어렵
겠다」고 말하고 있다. 이 제1악장 끝에 나타나는 카덴짜는 요하임 것이 유명하지만, 그 밖에 크라이슬러 등
이 쓴 것도 있다.
제2악장 아다지오
브람스 애호가들이 가장 좋아하는 악장이다. 서두의 오보에가 연주하는 목가적 선율이 특히 인상에 남는다.
바이올린의 선율에는 불안과 동경이 담겨져 있다.
제3악장 알레그로 지오코소 마 논 트로포 비바체
종결부에 터키 행진곡스타일의 리듬을 써서 생기를 돋우고 있다. 웅대하고 남성적인 악장이다.
댓글 9
-
임효제
2009.07.31 09:32
-
김동연
2009.07.31 09:32
점잖은 금요음악회에서 무슨 농담이 이리 쎈고?
파란 가을 하늘과 소나무 보면서 음악감상이나 합시다!! ㅇ.ㅎ.
2악장은 어둡고 우울한 느낌입니다.
가을도 온다니까 기분이 더 가라앉네요. -
임효제
2009.07.31 09:32
요사이는...
모두 다 최소한 백세까지는 살겠다고 하니 말일세.
심처사도 비게 살이 좀 끼었으니 혈압 조심하시게.
꽝하면 끝장일세(이거 말 잘못했나..? ㅋㅋ) -
심재범
2009.07.31 09:32
옛날 같으면 내다 버릴 나이인데 뭐가 억울
하다는거야???
이제는 저승사자가 데리러 오면 순순히
따라 가는것이 순리가 아닐까??? ㅋㅋㅋ -
민완기
2009.07.31 09:32
농담과 sense of humor가 얼마나 중요한가는 김영종이의
평소의 구수한 말솜씨에서 알수있읍니다. 농담이 이제부터
더 쎄지겠지만 제주여사님의 훼초리에 좀 서서히 진행되겠지요. 감사. -
김동연
2009.07.31 09:32
미안합니다... 나도 농담이랍시고 한건데 훼초리로 들렸군요. -
황영자
2009.07.31 09:32
나도 파란하늘이 점점 좋아지는 이유가 하늘나라로 갈 날이 가까워 졌다고 늘 생각하는데.
2,3년 전부터 파란 하늘에 눈길이 가지며 생각한 것인데
70을 넘었으니 이제 갈 준비를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것에 감사하며..... -
하기용
2009.07.31 09:32
* 맑고 푸르른 창공을 바라보며 .....
8/7 이 입추( 立秋 )
8/13 이 말복( 末伏 ) 이라 하니,
이제 서서히 여름은 가고 있나봅니다. ( 오늘도 무척 덥겠다. ) -
김숙자
2009.07.31 09:32
정신적 불안과 고뇌를 안고 산 브람스의
마음과 정신이 잘 담겨진 violin 협주곡 입니다
violin의 선율이 서정과 낭만을 잘 표현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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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의 금요 음악회를 들으며 창밖을 내다 봅니다.
나무 잎은 싱그럽고 매미는 매~암~ 매~ 암~~~
좋은 세월이 흘러만 갑니다(잡을 수는 없을까.. 갸우뚱.. / 매조의 엉뚱한 생각..? ㅋㅋ)
역시 죽을 날이 가까워... 억울해서..
7순이라니.... 하 하 하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