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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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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10 회 금요 음악회 /Brahms

계속된 장마로 울쩍하였든 마음을 다 날려 보낼듯이
눈이 빨려들듯한 파아란 하늘에
지난주의 Tchaikovsky 협주곡에 이어 브람스의「바이올린 협주곡」으로
금요 음악회를 옆니다



브람스의「바이올린 협주곡」은
베토벤, 멘델스존의 작품과 더불어「3대 바이올린 협주곡」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이 곡은 베토벤이나 멘델스존의 작품에 비하면 약간 친숙하기 어려운 점도 있지만,
반복해서 들으면 들 을수록 점점 끌려 들어가는 곡이다.



Brahms - Concerto in D major for Violin, Op.77
Violin:David Oistrakh (1908-1974 R.)
USSR Radio & TV Symphony Orchestra
Conductor:Kiril Kondrashin (1914-1981 R.)






1악장 Allegro non troppo




2악장 Adagio




3악장 Allegro giocoso, ma non troppo vivace


1878년 7월 그는 이탈리아 여행에서 돌아오는 길에 펠차하에 들렀다. 그는 산수가
아 름다운 고장 펠차하를 더없이 사랑해서 여름이면 자주 그 곳에서 지냈다.
그는 자리를 잡자마자 곧 이 곡의 작곡에 착수하여 8월 말에는 제1악장을 써냈고,
그의 계획은 최초에 교향곡과 마찬가지로 4악장 구성으로 할 예정이었던 모양이다.
그러 나 11월에 중간의 2개 악장은 없애고 그 대신에 조용한 아다지오를 쓰기로 한다



제1악장 알레그로 논 트로포
전곡의 약 절반을 차지하는 긴 악장인데, 힘차고 정열적이다. 9도에서 10도까지의 음정이 사용되기도 하기
때문에 뛰어난 기교를 갖지 않으면 매우 어렵다. 요하임「나처럼 큰 손을 가진 사람이 아니면 연주하기 어렵
겠다」고 말하고 있다. 이 제1악장 끝에 나타나는 카덴짜는 요하임 것이 유명하지만, 그 밖에 크라이슬러 등
이 쓴 것도 있다.

제2악장 아다지오
브람스 애호가들이 가장 좋아하는 악장이다. 서두의 오보에가 연주하는 목가적 선율이 특히 인상에 남는다.
바이올린의 선율에는 불안과 동경이 담겨져 있다.

제3악장 알레그로 지오코소 마 논 트로포 비바체
종결부에 터키 행진곡스타일의 리듬을 써서 생기를 돋우고 있다. 웅대하고 남성적인 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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