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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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울린 어머님 ---독후감(73)---
2009.09.01 15:40
전준영동문의 "나를 울린 후배"내용을 읽고 큰 감동을 받았읍니다.
그 훌륭한 후배가 쓴 "살아온 기적과 살아갈 기적"은 꼭 한번만이라도
읽어보시면 좋겠읍니다.
국민학교 1학년부터 업고다니며 공부시킨 장교수어머님은 끝내 따님을
위해 큰 일을 하셨읍니다.
따님은 이미 작고하시어 모든 결정은 어머님이 하실텐데, 그 어려운
살림속에서 작은 따님등의 가솔이 아직 세빈을 면치 못한 상황에서
이런 큰 결심을 내리신 것은 장교수님 어머님 답습니다.
요즘 부동산 재벌들을 빼놓고 누가 억대의 기부를 합니까? 그 돈은
장교수님과 어머님의 땀과 눈물이 서리고 서린 속세의 척도로는 측량키
어려운 가치있는 돈이라고 확신합니다.
더우기 매마른 현실은 돈이 많은 사람들도 자기재산에 비해 아주 근소한
금액을 마지못해 내 놓고는 기회있을때마다 생색내는 판인데 조용히
일러주시는 가르침을 겸허히 받겠읍니다.
돈은 적절히 쓰지않으면 배신하는 속성있다는 말을 다시 새기면서
어머님께 큰 감사 드립니다.
댓글 4
-
전준영
2009.09.01 15:40
태어날 때부터 소아마비라 어머님의 지극정성이 아니었다면 어찌 학교를 다녔을까 부고를 다닌 것을 보면 머리는 천재가 아니였을까 너무 공부가 좋아 결혼도 않 한 것이 선배로선 아쉽다고나 할까. 사람이 세상에 태어나 짧은 인생이지만 너무 멋지게 살다 간 후배로서 나의 살아온 길을 주마등 처 럼 되돌아보니 눈물만이 주 루 룩 흐르는군요. 정말 멋지게 살고 간 한 세상 너무 설어워 말리다. 다시 한 번 불러보는 장영희 교수님이라고.... -
김숙자
2009.09.01 15:40
헌신적인 어머님 사랑이 장영희 교수같은 명교수를
키워냈지요 소아마비 딸의 모습을 가슴에 묻으면서 키워낸 딸이라
어머님 사랑이 각별하지 않았나 생각 됩니다
억대의 돈을 대학에 기부한 결단도 어머님의 진실한
마음입니다 가치를 비유할 곳이 없는 깨끗하고
많은 뜻이 담겨져 있는 돈이라 생각 됩니다
장교수의 맑고 순수한 웃음을 생각하면서
짧고 굵게 살다간 명교수,후배로 기억 하겠습니다. -
민완기
2009.09.01 15:40
장교수님 바로아래동생도 우리사대부고 후배(26회?)이십니다.
그분이 "선행이 밥먹여주냐? "하고 반대했으면 이루어질수없는
일로 사료됩니다.기업과 자본주의는 절약과 합리적지출이 생명이라
같은 차원에서는 얘기할수없지만 우리동문이며 나라안 최고부자도
1억원밖에 모교에 기부치못한 사실에 비추어볼때 대단한 결심이라고
여겨집니다. 감사. -
황영자
2009.09.01 15:40
언제나 훌륭한 사람들 뒤에는 그 어머니가 계시다는것을 ...
오늘 아침마당에서도 훌륭한 어머니를 보았습니다.
태어날때부터 두다리와 한손이 이상이 있는아이를 세계의 수영선수로 키운 어머니.
어머니의 힘은 상상할 수 없게 크다는 것을
우리도 역시 훌륭한 부모가 있었기에 지금처럼 잘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 하고 저는 늘 감사한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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