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쉼을 찾아 길 떠나는
나
헐렁한 시간을 신고 있다
발을 뗄 때 마다
산이 따라 오고
들이 따라와
곁에 와 눕는다
물이 말을 건다
그 물에
더러워 진 귀 씻고 손 씻는다
흘러
여전히 맑은 물
애가 어른으로 흘러가듯
맑은 초가을 바람에
습한 내가 흘러간다
구름 한 점 흘러간다.
ㆍ 함께하는 부고인

ㆍ 함께하는 부고인
미국의 여자 방랑시인 김 삿갓 !!
2009.09.06 08:04
| ![]() |
| 11 김영교 | 오늘 떠나 2주 후에 돌아옵니다. 많이 추스러서 돌아오겠습니다. 09·09·05 01:21 |
댓글 6
-
전준영
2009.09.06 08:04
김 시인의 시가 필라 부고에 실려 우리 동창들도 감상하라고 여기 옮겨 왔답니다. 시 구절 마다 뜻이 담긴 구수한 맛이 나는 글 항상 건강하시어 더 좋은 시를 많이 많이 발표하시기를 긴 여름은 가고 천고마비 계절에 좋은 여행 되시기를 기원하면서 샬롬. -
하기용
2009.09.06 08:04
* 미국의 여자 방랑 시인 < 김 삿 갓 > 이라는 제목을 보구
0.5 초 내로 떠 오른 이 < 김 영 교 > 詩人 이었다네 ...... 전 박 ! ㅎ ㅎ -
황영자
2009.09.06 08:04
저는 시를 잘 모르지만
쉼을 찾아 길을 떠니며
헐렁한 시간을 신었다는 표현이 참 마음에 와 닿는군요.
우리모두 헐렁한 시간을 신고 여행을 함께 떠나고 싶군요 -
김동연
2009.09.06 08:04
영교가 이렇게 아름다운 시도 읊고
신앙심도 남다른데 건강만 회복되면 얼마나 좋을까?
건강을 회복하고 돌아오기를 빕니다. -
연흥숙
2009.09.06 08:04
영교야 그동안 힘들었구나.
이번에 많이 쉬고 잘 추술르고 오기 바란다.
어디로 떠나는지 항상 너의 곁에 주님과 우리가 있다는것을
잊지말고 강건하기 바란다. -
윤여순
2009.09.06 08:04
영교야, 속히 건강을 회복하고 다시 보자꾸나,
보고 싶다. 건강하게 되어 서울 고국하늘 아래서 말야....
빨리 추스르고 건강하게 되어 다시 만나자꾸나
건강해지길 기원하며.....
| 번호 | 제목 | 이름 | 날짜 | 조회 수 |
|---|---|---|---|---|
| 1176 | ★ 조용한 혼돈(2008, Caos calmo) 소개합니다. ★ [2] | 이정란 | 2009.09.10 | 142 |
| 1175 | 분수회 [3] | 정지우 | 2009.09.10 | 168 |
| 1174 | 연습 5. 자원봉사 : 생일 축하합시다. [4] | 연흥숙 | 2009.09.10 | 182 |
| 1173 | ≪ 사진과의 이야기 130 : 때로는 ≫ [4] | 박성순 | 2009.09.09 | 170 |
| 1172 | 알레스카 설경 [3] | 김진혁 | 2009.09.09 | 153 |
| 1171 | 다시 반복~ 논현동~인사회 [6] | 인사회 | 2009.09.09 | 211 |
| 1170 | 브로클리에 꽃이 피었네 !! [2] | 전준영 | 2009.09.09 | 201 |
| 1169 | 아름다운 풍경들 [5] | 김진혁 | 2009.09.08 | 149 |
| 1168 | ♡꽃해바라기 [12] | 홍승표 | 2009.09.08 | 199 |
| 1167 | [re] ♡꽃해바라기 [4] | 황영자 | 2009.09.09 | 129 |
| 1166 | 등산(279) [3] | 김세환 | 2009.09.08 | 142 |
| 1165 | Ikebana [3] | 김필규 | 2009.09.08 | 163 |
| 1164 | ★ 나무 없는 산 소개합니다. ★ [13] | 이정란 | 2009.09.07 | 231 |
| 1163 | 祝 국제 기능 올림픽에서 우승 !! [4] | 전준영 | 2009.09.07 | 156 |
| 1162 | 아름다운 자연 경관들 [7] | 김진혁 | 2009.09.07 | 152 |
| 1161 | 노적봉폭포 이벤트 Two [18] | 이문구 | 2009.09.07 | 193 |
| 1160 | LIFE21 [7] | 김필규 | 2009.09.07 | 1990 |
| 1159 | # 서산 목장(한우개량 연구소)- 제85회 출사 [25] | 성기호 | 2009.09.07 | 243 |
| 1158 | My Favorite Philosophy [3] | 김필규 | 2009.09.06 | 203 |
| » | 미국의 여자 방랑시인 김 삿갓 !! [6] | 전준영 | 2009.09.06 | 217 |
| 1156 | 등산(278) [5] | 김세환 | 2009.09.05 | 156 |
| 1155 | 9월 첫 인사회 알림장/논현 2동에서 [10] | 인사회 | 2009.09.05 | 316 |
| 1154 | 어! 담배잎 식물에도 꽃이 피었네요 !! [10] | 전준영 | 2009.09.05 | 244 |
| 1153 | 이런모습 저런모습 <15> 청색해안 [21] | 황영자 | 2009.09.05 | 254 |
| 1152 | "주거니 받거니 (253) / 토요일엔 ......." [10] | 김영종 | 2009.09.05 | 23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