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과의 이야기 135 : See You Tomorrow ≫
2009.09.24 10:52
<135>
See You Tomorrow
힘들었던 일
즐거웠던 일
오늘 하루에 꼬옥 쌓아
저 섬 너머로 보내자
만나서 마음 아펐던 일
만나서 기뻤던 일
넘어가는 저 해에 담아
저 섬 너머로 보내자
생각나 눈물 흘렸던 일
기뻐서 다시 생각났던 일
바닷물에 비추인 빛에 묻혀
저 섬 너머로 보내자
즐거웠던 일
만나서 기뻤던 일
기뻐서 다시 생각났던 일
다시 밝게 돌아오는 내일 반가히 맞자
<경기 화성 궁평선착장에서>
댓글 16
-
하기용
2009.09.24 10:52
-
박성순
2009.09.24 10:52
해변의 철석이는 파도소리는
원래 잠 않오게하는 소리.... -
황영호
2009.09.24 10:52
석양인듯 여명인듯.......
이 땅을 이 지구를 비추던 저 해가 넘어가면
힘들었던 일 눈물 흘리던 일은 가만이 떠나보내고
이땅을 이 지구를 밝게해 주는 해가 떠오르면
기쁘고 즐거운일 만나서 반가운일 두팔 잔뜩 벌려 우리 함께 맞이하자구요. -
박성순
2009.09.24 10:52
좀 가까이 있으면 이런 저런 핑계로
자주 만날 수 있으련만 좀 머~언곳이라
여행 room mate가 영 아니구만....언제 한 번 만나세.. -
황영자
2009.09.24 10:52
와아 회장님 사진 보며
나도 조금만 더 공부하면 회장님 따리 잡겠다 생각을 하다가
焉敢生心
죄송합니다.ㅎㅎㅎㅎ -
박성순
2009.09.24 10:52
뭔 죄송....
저의 생각은 사진에 관한한
따라 잡을 것도
따라 잡힐 것도
없습니다.
그냥 자신의 이야기를 즐기면 되는 것으로 압니다.
우린 전문 작가가 아니니까요. -
한순자
2009.09.24 10:52
석양이 아니고 여명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석양은 쓸쓸한 느낌을
주지만 같은 태양이라도 여명은 우리에게 기쁨과 희망을 주는것
아닌가해서요. 음악도 이 석양에 알맞는 것처럼 들립니다. -
박성순
2009.09.24 10:52
다음 기회에 말씀데로
기쁨과 희망을 주는 아침 햇살을
소개하도록 하지요. 감사 -
김진혁
2009.09.24 10:52
하루를 마감하는 석양을 보면 항상 마음이 새로워집니다. 오늘 하루는 어떻게 지냈는가?
남에게 누가되는 일은 없었는가? 나이를 먹을수록 더욱 깊게 생각하게 되는군요.
마음홀가분한 날이 별로 없는것은 왠일 일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
박성순
2009.09.24 10:52
독실한 성당 교우이십니다.
늘 부족하고 반성해야한다는 지침으로
받겠습니다. 감사 -
김동연
2009.09.24 10:52
분위기가 너무 무겁습니다.
내일 아침에 만날텐데...
그런데 궁평선착장에서 본 석양은 참 아름답네요. -
박성순
2009.09.24 10:52
괜히 무거운채 해 보았는데....
예리한 문필에....
따아악 걸렸네요....
그래요...선착장 일몰 광경과 주변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그 아름다움을 간직한채 순두부에 두툼한 빈대떡이 일품이였습니다. -
김영종
2009.09.24 10:52
무어 내일 보자고!!!!!!
이리 빈말 해도 되나 기억에 처음 빈말이니
그냥 넘어는 간다만 ㅋㅋㅋ(이제 찍혓다)
see you tomorow 는 한글로 번역하면 내일 못본다는 말인가뵈 -
박성순
2009.09.24 10:52
찍혔으니....
아예 콰악 찍힐 것 같소....
내일 보자 !! 내일 보자 !! 하는 사람 별 볼일 없는 사람인 속성이
내게도 있으니 찍혀도 괜치 않을 것 같으오....
새로운 영문해석법 하나 배웠으니 사부님으로 모시리다.
담장넘어 꽈배기 선생님. ㅎㅎㅎ -
석양을 등지고 찍힌 배들이
고느적한 평화를 발산합니다. -
박성순
2009.09.24 10:52
좀 작지요.....
우리 성회장님 스타일이면....
화~~악~~~펼치실 텐데...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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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으죽죽한 파도 날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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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3 秋分지나 밤 밤 내내
더 고요해 질 터이니 잠이 끝내 안오면
또다시 바다로 나아오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