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타 소식
2009.11.24 10:29
인천 공항을 떠난 지 20시간 만에 이곳 딸네 집에 도착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비행기를 갈아탔는데 아침에 갑자기 내린 폭우로 활주로 하나가
물에 잠겨서 전 공항이 활주로 하나로만 이착륙을 운영하느라고 모든 비행기가 연착하는
사태가 일어나서 제가 갈아탄 비행기도 두 시간이나 연착했습니다.

2009.11.24 10:29
인천 공항을 떠난 지 20시간 만에 이곳 딸네 집에 도착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비행기를 갈아탔는데 아침에 갑자기 내린 폭우로 활주로 하나가
물에 잠겨서 전 공항이 활주로 하나로만 이착륙을 운영하느라고 모든 비행기가 연착하는
사태가 일어나서 제가 갈아탄 비행기도 두 시간이나 연착했습니다.
어떻게 만들었기에 활주로가 그만한 비에 물에 잠기게 되었는지 이해가 안 됩니다.
미국이 후진 국가가 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하는 서글픈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제 밤에 눈이 제법 많이 내려서 시차 적응을 할 겨를도 없이 오늘 아침에
눈을 치워야겠구나 하고 생각했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나가보니 고맙게도
누가 눈을 말끔히 치워놓았습니다. 사위가 치웠는지 옆집 사람이치웠는지 둘 중에 하난데
아직 확인을 못했습니다. 옆집 사람은 자기 집 눈을 치우면서 운동이 더 필요하다면서
딸네 집 눈까지 치워주는 고마운 사람이랍니다.
이곳 일기예보에 앞으로 일주일 정도는 청명한 날씨라니 당분간 눈칠 걱정은 안 해도 되니
안심이 됩니다.
오늘 아침에 찍은 사진 몇 장을 동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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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님은 아빠의 눈매를 많이 닮았군요.
쏠트레이크의 눈 풍경 역시 보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