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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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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348)

2010.01.20 10:36

김세환 조회 수:149









         



         


         


         


         


         


         


         


         


         

        118 34일의 기차여행을 마치다. 밤새도록 달리는 기차 안에서 우리는 밤이 가는 줄 모르고 얘기를 나누었다. 조금도 서두를 필요가 없는 기차는 가다 쉬고 한참 지나서 다시 간다. 긴 겨울 밤 우리들의 얘기는 끗 날줄 모르고 계속 이여 저 갔다.


         


누구나 자기가 살아온 발 자취는 하얀 도화지에 자국을 만들어 서로 다른 그림을


그려 놓는다. 그 그림들은 각 다르지만 모두 다 아름다운 한 폭의 그림이 되는 것이다. 삶의 마지막 계절에 우리는 그 아름다운 그림을 감상하며 보내게 된다.


우리가 살면서 무엇을 얼마만큼 원하냐에 따라 자기가 원한 만큼 얻게 되는것이다. 따라서 자기가 무한한 것을 원했다면 그 무한한 것을 얻으려다 남긴 발자국들을 하얀 도화지에 만들어 놓게 된다.


 


 


무엇이 두려워 조금만 원하 겟는가. 자기에게 주어진 기회는 한번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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