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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선수의 표정을 읽고 ---독후감(81)---
2010.02.28 23:15
경기에 임한 김연아선수의 밝고 당당한 표정을 읽고 관람자인 저도 다소 자신감이 느껴졌으나,
"내가 보면 항상 진다"는 징크스때문에 tv를 끄고 빌려온 책을 몇페이지 읽었다. 그러나 좀이 쑤셔
tv를 켜고 결과를 보니 엄청난 성공이었다.
김선수의 선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전세계인들이 칭송했고 언론매체에 소개된 시인,작가님들까지 축하멧세지를 발표해주셨다.
소생의 관전평을 간단히 소개해올리면,
김연아선수는 휘겨스케이팅의 본질을 잘 이해하고 아름다움을 창조해나간 연기였던 반면
아사다 마오는 Robotic한 결함때문에 김선수에 지고 말았다고 본다.
그러나 지지난주 TIME지의 논평에는 오히려 김선수가 Robotic하다고, 경기전의 기사로서는
매우 불공정하고 악의가 느껴지는 악평을 하였다. 그 논평을 쓴이는 꼭 반성을하고 사과해야
할것이다.
김선아선수의 모든 동작은 그야말로 figurative 했지만 그의 라이벌 아사다 마오는 유려한 아름다움이
결여된, 너무나 gymnastic한 동작만 되풀이한 안타까움을 느꼈다. 우리 이웃 일본인들은 침착하고
우수한 점이 많은 분들이다.
20세기초 노일전쟁때 일본해군 총지휘자는 러시아함대를 맞아 발포전에 다른 사람도 아닌 이순신장군
혼 앞에서 묵념과 기도를 드리고 개전해서 승리를 이룩했다고 한다. 다음 대회때 아사다 마오가 승리
하려면 김선수의 유연하고 물흐르듯 이어가는 연결동작을 연구하고 그보다 나은 실력을 개발해야한다.
김연아 선수도 광고출연에만 바쁘고 몸매관리를 소홀히하면 끝이다.
차원이 매우 다른 얘기지만 12번 싸워 12번 이긴 이순신 장군의 완전무결함을 보듯 김선수의 완전무결한
경기를 보고 많은 것을 배웠읍니다.
"브라이언 오서"코치의 성실성과 "휘겨스케이팅은 gymnastic에 더하여 figurative한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예술"임을 가르쳐주신 공적을 높이 평가하고 싶습니다. 감사.
댓글 7
-
김영길
2010.02.28 23:15
-
하기용
2010.02.28 23:15
* 김연아 선수를 칭송는
동아일보에 어느 여류 시인의 詩 말미에
'연아야, 연아야, 우리는 정말 幸福 했다.'
란 詩句가 지금도 눈에 선 합니다. -
김영종
2010.02.28 23:15
동감 합니다
운동이 아닌 예술로 승화 시킨 완벽한 연기라고 느꼇 습니다
어느 발레리나 보더 더 감동적인 연기인듯 보았습니다
많은 걱정이 앞섭니다, 한달 밖에 안남은 선수를 구태어 한국까지 다려 와야 하는지
물론 잠깐의 체한이 겟지만 공항에 기수로 나온다고도 하고 많은 인터뷰, 또 얼마나 많은
광고를 찍자고들 달려 들런지 ???
박태환 수영 선수의 예가 도릴까봐 걱정 입니다 -
민완기
2010.02.28 23:15
김영길동문의 설명에 동감하며
하동문 과 김영종동문의 코멘트에 같은 의견입니다.
다만 모든분야에서 정상을 유지하려면 그에 상당한
희생과 노력없이는 어렵다고 여겨집니다. 감사. -
오세윤
2010.02.28 23:15
단 몇 순간이 되었던, 스스로에 도취되어 무아지경에 빠져든는 것,
스스로의 감정에 북받쳐 저도 모르게 눈물 흘리는 것.
그것이 진정 예술이요, 사랑이요, 참 사는 것이 아니겠는지요.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외롭지 않은 날들이었습니다.
오래 가겠지요. 진한 만큼- -
정해철
2010.02.28 23:15
김연아 선수의 연기는 물론 올림픽 금메달 감 이지만 민대감의 평 또한 그에 못지 안습니다. -
민완기
2010.02.28 23:15
감사합니다.비행기 탈때는 연착준비를 잘 해야한다고 합니다.
김연아선수도 이제는 연착준비를 잘하실것으로 봅니다.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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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것 같아 tv를 껏다는 말이 재미
있읍니다. 저도 그런 경험이 있었지요.
김연아 선수가 무대에 올라 섰을때
한국의 해가 잠시 정지 된 줄로 압니다.
한국의 위상이 peak로 비상하는
순간 이었다고 볼 수 있지요.
김연아를 사랑하는 한국인들의
정성어린 성원이 김연아선수를
가장 아름답고 자랑스런운 월게관을
쓰게 하지 않았나 그렇게 봅니다.
아마도 역사적으로 전무후무한
사건이엇다고 말 할 수 있겠지요.
러시아 아동들만 가능 한 줄 알았는데
무대가 일본하고 한국으로 바뀐 것을 보면
결국은 mentality의 문제가 아니 겠는지요?
앞으로 김연아 선수와 그 뒤에서 김선수를
마켓팅하는 사람들의 안목과 vision이
어떻게 전개 될지 그것이 저에게는 더욱
관심의 대상이 될 듯합니다.
민형 감사합니다. 엄마를 부탁해를 사
왓는데 우리집사람이 먼저 보더니 또 누군가
빌려가서 저는 아직도 손을 못대고 있읍니다.
책에 흠뻑 젖어 잇는 것을 보니 많이 공감하는
눈치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