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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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희의 최근 사진
2010.03.24 20:20
권오경이의 인사회 알림장을 보고, 그 동안 몇번 노력했지만
찾지못하던 민병희( 지난 2월21일에 별세)의 사진을 다시 한번 찾아보았다.
이번에는 찾는데 성공하여 여기에 올린다.
그는 작년 10월에 투병중인 몸으로 한국의 가족을 만나러 귀국했었다.
그 때 유정은과 나는 병희의 동생 집에서 그를 만났다.
여윈 모습이었으나 담담하게 우리와 대화하고 식사도 그런대로 잘 하였다.
"좀더 열심히 살았어야 했느데..."라는 그의 말이 지금 생각난다.
그때 우리는 "봄에 다 나아서 다시와라. 그때 보자" 라며 헤어졌었다.
지금 사진을 다시 보니 가슴이 뭉클해 지며 슬픔의 덩이가 몰려 온다.
육신이라는 것이 이렇게 애틋하구나 병희야.
너의 청결한 영혼은 훨훨 좋은 곳에 있겠지.
이 봄에는 못 만나지만
나중에 만나자.
너의 청결한 영혼은 훨훨 좋은 곳에 있겠지.
이 봄에는 못 만나지만
나중에 만나자.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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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 승자야, 종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