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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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395)
2010.04.05 15:54
일요일 이른 아침 1시간 Rocky Point 를 산책하다. 물 흐르는 내를 건너 나무 숲을 걸으니
상쾌하다. 마음속에 일어나는 생각들을 다 말할수 있는 친구와 같이 걷는다는 것이 말할수
없이 행복하다. 괴테의 파우스트에 보면 하느님(God)은 빛이고 생명 이라고 묘사한다. 따라서 비츄어질 대상이 있어야 되는것이다. 계속 온 생명들을 살리고 있는것이다.
반면에 악마(Satan)는 그 대상들을 없애려 한다. 대상들이 모두 없어지면 하느님이 할 일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술이나 마약중독, 자살, 도박, 전쟁, 미움, 시기, 탐욕들로 사람들은 계속
죽어 간다. 그런것 들은 악마의 짓이다. 이른 아침 맑은 공기를 마시며 악마는 나를 무너트릴수 없다는것을 확인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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