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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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여행 -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대성당
2010.04.13 13:31
10세기에 사도 야곱의 유해가 발견된 이후 세계 3대 성지의 하나가 된 곳인데
11세기부터 18세기에 걸쳐서 완공된 성당이라고 합니다.
규모가 엄청나게 크고 무거운 분위기에 압도 당하여 몸이 굳어져서 관람했습니다.
우울한 날씨도 그런 기분을 더해 주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마드리드에서 약450Km를 버스를 타고 갔는데 하필이면 비가오고 있었지요.
그래서 사진을 마음대로 찍을 수가 없었습니다. (핑게거리는 언제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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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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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애
2010.04.13 13:31
-
김동연
2010.04.13 13:31
성당주변에서 지팡이를 짚고 걸어가는 순례자들을 보았는데
승애 네 생각도 났어. 김필규씨나 신정재씨도 여기를 들렸겠지. -
김승자
2010.04.13 13:31
역시 Catholic 나라의 성당이라 그 스케일이 대단하구나.
자세히 찍은 사진 보며 가 보고 싶은 마음이 급해진다.
수고에 감사. -
김동연
2010.04.13 13:31
규모가 엄청나게 큰 성당인데
코끼리 다리 만지기는 것 처럼 보았어. -
김영길
2010.04.13 13:31
중세기의 역사를 암흙시대라고
배웠는데 아마도 스페인이 그중
대표적인 나라가 아닌가 생각
됩니다.그런데 중세기 역사를
새롭게 볼려고 하는 역사가들이
있지요. 이와관련해서 스페인
관광을 해보면 어떨가하고 저도
마음은 먹고 있읍니다.
야고보서는 루터가 성경에 넣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 했었는데
결국은 성경에 포함 되었지요.
아마도 야고보서의 신앙 생활이
중세기 수도인들의 중심 교과서
인듯합니다. 그리고 성당 건축의
위엄과 평민들의 소박한 삶이
신앙위주의 삶으로 몰아 간것이
아닌지.
동연님의 성당사진들 속에서
이런 저런 생각이 들어 몇자
적었읍니다. -
김동연
2010.04.13 13:31
중세기에 지었다는 성당들이 외부는 물론
내부가 너무 화려하더군요.
이래서 루터가 종교개혁을 일으키게 되었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후손들에게 엄청난
자산을 물려주었지요. 들끓는 관광객들을 보니까
스페인의 조상님이 부러웠어요. -
민완기
2010.04.13 13:31
아름다운 성당을 둘러보신 김여사님께 축하드립니다.
정치와 종교가 상조하던 시기에는 큰 가시물 업적이
많이 태어날수있었다고 합니다. 오래 보존되기를
빕니다. 감사. -
김동연
2010.04.13 13:31
그런 건축물을 만드는데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았겠지요. 하지만 지금 스페인은
그 유산을 잘 활용하면서 살고 있더군요.
보존도 너무 잘 하고 있었어요.
길가의 보통 집들도 옛집을 보수해서 그대로
쓰고 있어서 많이 부러웠습니다. -
홍명자
2010.04.13 13:31
덕분에 스페인의 걸작품 감상 잘 하고 간다. 다음 작품들도 기대하며. -
김동연
2010.04.13 13:31
사진 솜씨가 별로라서 미안하게 생각해.
그래도 슬슬 돌리는 거니까 올려 볼께. -
민완기
2010.04.13 13:31
사진솜씨가 보통이 아니십니다.
많은 기대합니다. 감사. -
박일선
2010.04.13 13:31
역시 가톨릭의 본고장이라 성당 건물들이 웅장하기 짝이 없군요.
멕시코나 중남미 성당 건물들은 비교가 안 되는군요. -
김동연
2010.04.13 13:31
웅장하고 화려한 성당들을 많이 보니까
그 당시 카톨릭의 위세에 약간의 반감도 났어요.
교황들의 옷이나 집기가 너무 화려하던데요. -
김숙자
2010.04.13 13:31
동연아,성당 외부나 내부 규모가 대단하구나
건축양식이 무엇인지는 몰라도
고풍스럽고 웅대하고 심오한 문화와 전통,
역사가 숨쉬던 곳이구나 사진으로 잘 보았어. -
김동연
2010.04.13 13:31
아랍문화도 섞이고 각가지 양식의 건축물이
많았어. 스페인이 오래동안 많은 나라를
제패했던 힘이 많이 엿 보였어, 숙자야.
잘 지내고 있지? -
이정란
2010.04.13 13:31
동연아, 대단한 규모인것 같다.
오래전, 아주 오래전에 바티칸에 처음 갔을때,
벽에, 창에... 붙어있는 커다란 돌 덩어리들(조각) 올려다 보며 '떨어지지 않고 잘도 붙어있구나' 하며
놀랐던 감동이 기억나. 이 성당 내부도 참으로 묵직하게 장식이 되어있는것 같구나. -
김동연
2010.04.13 13:31
정란아 내가 본 규모는 더 컸는데 사진으로 표현하기가 힘들었어.
그것도 생각할 겨를도 없이 마구 찍어야 하는 형편이었어.
둘째날에 길에서 담벼락에 붙어 있는 꽃이 이뻐서 찍고 돌아서니
일행들이 눈앞에서 사라졌어. 미아가 되는 줄 알고 얼마나 놀랐던지...
아무튼 막 뛰어다니는 여행이었다고 생각하면 된단다. -
연흥숙
2010.04.13 13:31
동연아, 내가 다시 가서 자세히 보고 싶은 곳을 보여주어서 참 좋다.
마드리드 시내의 건물마다 장식한 아름다운 모습도 눈에 선하고,
성당 한가운데 이층 공중에 있는 성가대석을 보고 왕과 왕의 신하들이 앉아서
예배보는 곳이였을 거란 편견이 무너지기도 하고...
어떻게 이큰 건물을 한 폭에 다 넣고 찍을 수가 있었니? 난 그런것은 한장도 못 찍었는데...
그래 미아되기 딱 좋은 좁은 골목, 말마차 타고 가던 곳, 추억은 아름답네.
또 기대한다. -
김동연
2010.04.13 13:31
흥숙아, 너는 스페인 여행을 했었구나.
너무 가보고 싶었던 곳이라 망내동생 내외가
친구들하고 간다기에 나도 따라 붙었어.
정말 볼거리가 많은 곳이더구나.
시간 여유가 좀 있었으면 더 좋았을거란
생각으로 아쉽지만 하도 멀어서 또 갈 수는 없겠지. -
김영종
2010.04.13 13:31
콜른의 대성당 미라노의 대성당을 보았습니다만
이곳 성당의 모습이 더 좀은 친근하게 느껴 지네요
그 오랜세월을 걸리며 완성 하여 가는 종교적인 마음이 느껴 집니다
허긴 미라노 대성당을 오랜 묵은 때를 벗기는 것을 보았는데 20 년이 넘게 걸리는것을
보며 언제 끝나나하였드니 2000 년에 보니 거의 끝났든데
묵은 때를 벗기는것 만도 20 년을 넘어 걸라는데 신축이야 몇 백년은 당연 하겟조
우리도 오랜 계회을 세워 흐세에 남길수 있는 건축물을 세울때도 되었긴 한데 ....
멋진 오래 남을 여행릏 하였습니다
전 스페인에 가선 쓕 보고는 지중해의 휴양지에서 수영만 하였는데
수준이 너무 보이는것 같습니다 ㅎㅎㅎ -
김동연
2010.04.13 13:31
말라가 해변가에 있는 피카소 생가를 갔었는데
해변의 파도가 높은 것만 멀리서 보고 돌아왔습니다.
해변이 잔잔했으면 걷고 싶었을텐데 별로였습니다.(신포도)
가우디가 설계한 교회는 아직도 건축이 한창이었습니다.
가우디는 1926년에 건축도중에 교통사고로 죽었다고 하는데요.
이 건물이 완성될때가 언제인지는 하느님만 아신다고 해요.
우리나라하고 많이 다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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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다시 그때를 추억하게 해주어 고맙다.
나도 2년전 5월에 이틀 동안을 이 성당 주변에서 어슬렁 거리며 다녔지.
긴 순례의 길에서 마침내 도착했을 때는 해냈다는 기쁨에 들떴고
떠나야하는 마지막 순간에는 아쉬움이 컸었단다.
그 길에 대한 그리고 그 목적지에 대한 미련이 지금도 많이 남아 있다.
오늘도 이런 저런 일을 당하면서 가고 있는 나의 길에서 마침내
그 끝에 당도하여 떠나야 할때 기쁘고(?) 아쉽고 또 얼마의 미련도 남겠지.
좋은 경험이었다는 생각이 들어 감사하며 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