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七十 人生길

2010.07.28 20:35

이신옥 조회 수:161




 

 

七十 人生길***

  

 人生길이 아무리
고달프고 힘든 가시밭 길이라고 말하지만

우리가 걸어온 人生 旅程은 왜 그리도 險難했고
눈물로 얼룩진 恨많은 歲月이였나요?

 

찢어지게 가난한 이 땅에 태어나 淸楚하게
돋아나는 새순 같은 나이에

戰爭이 뭔지 平和가 뭔지도 모른 체
하루 끼니조차 解決하기 어려워
감자밥, 쓰디쓴 쑥밥, 밀기울 죽으로 延命하며

그 지긋지긋한 허기진 보릿고개를
슬픈 運命으로 넘어온 꽃다운 젊은 날들-

 

돌아보면 굽이굽이 눈물겨운 가시밭길
그 길고도 險難했던 苦難의 歲月을
당신은 어떻게 지나 왔는지요?

 

지금은 無心한 歲月의 波濤에 밀려
肉身은 이미 여기저기 성한데 하나 없고

周邊의 가까운 知人들은 하나씩 둘씩 不歸의 客으로
사라지고 있는 이때

 
精神은 자꾸만 昏迷해가는 黃昏길이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힘든 歲月 잘 견디며
子息들 잘 길러 父母義務 다 하고
무거운 발걸음 이끌고 여기까지 왔으니

이제는 얽메인 삶 다 풀어 놓고 잃어버렸던
내 人生 다시 찾아 남은 歲月
後悔없이 살다 갑시다.

 

人生 나이 70을 넘으면 異性의 壁이 허물어지고
가는時間 가는順序 다 없어지니

男女 區分없이 負膽없는 좋은 親舊 만나
山이 부르면 山으로 가고
바다가 손짓하면 바다로 가고...

하고 싶은 趣味生活 마음껏 다 하며
남은 人生 後悔없이 즐겁게 살다 갑시다.

 

恨많은 이 世上 어느 날 갑자기 소리 없이
훌쩍 떠날 적에 돈도 名譽도 사랑도 미움도
가져 갈 것 하나 없는 빈손이요,

同行해 줄 사람 하나 없으니
子息들 뒷바라지 하느라 다 쓰고

쥐꼬리만큼 남은 돈 있으면 自身을 爲해
아낌없이 다 쓰고.

 

행여 라도 사랑 때문에
가슴에 묻어둔 아픔이 남아있다면

미련 없이 다 떨쳐버리고
"當身(?)이 있어 나는 참 幸福합니다."라고
眞心으로 얘기할 수 있는 親舊들 만나
남은 人生 健康하게 後悔없이 살다 갑시다.
 

 


**오늘 아침 누가 보낸 e-mail 에서 집어 왔습니다. 

 漢字가 많이 섞여있는것이  재미있어서


 제가  더 집어 넣었지요.  당신, 주변, 혼미, 친구등...  

I hope they are all correct. 


"How many 망고?" 에 답하려고 제가 만든 movie 를 올립니다. 

 



 

 


 

2002 년 Botanical garden of Chicago 에서 찍은 화분의 꽃들.

 

자세히 들여다보면 활련이 있습니다.  오랫만이라 반가워서 찍었는데 친구가 말했습니다.

"꽃을 뭘 찍니?"  

 

 She didn't know.

꽃은 언제나 사람보다 훨씬 더 아름다운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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