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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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뜨면 / 이기정(1958) - 선농단 9호 게재
2010.08.16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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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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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희
2010.08.16 21:33
-
박일선
2010.08.16 21:33
글 쓰시는 재주가 옛날부터 있었군요.
왜 지금은 자주 안 쓰시는지... -
이문구
2010.08.16 21:33
마지막 구절 "주십시요"는
"꺼 주십시오"의 "꺼"를 빠뜨린
인쇄 오류(誤謬)인 듯합니다. -
윤여순
2010.08.16 21:33
좋은 글 기대할게 자주 써주면 고맙겠다. -
이기정
2010.08.16 21:33
왜 이리 부끄러운지 ....거의 죽고싶을 만큼입니다.
'봔산'은 쥴리앙 듀비비에 의 영화 <나의 청춘 마리안느>의 히어로입니다. -
이문구
2010.08.16 21:33
무슨 그런 겸손의 말씀을!
2000년대 문예 창작 전공 대학생들의 웬만한 글보다
1958년 이기정 고3 학생의 시가 훨씬 우수하다는 생각입니다. -
이신옥
2010.08.16 21:33
언니가 그때 시도 때도 없이 나만 보면 붙잡고 앉아 이야기하던 영화 "나의 청춘 마리안느."
그렇게 좋아하던 영화를 보고 시를 쓴것을 무려 52년만에 처음 읽다니...
지금은 그 영화가 잘 생각나지 않아 google에 찾아 보았어.
三女 (ㅎㅎㅎ) 이기정씨의 시가 그 영화의 신비스럽고, 애매모호하고, 환상적인 분위기를 그런대로 잘 잡았다고 생각해.
"되돌아 올수없는 봔산의 추억"이 바로 돌이킬수 없는 우리의 젊은 날이 아닐까?
나 이제 詩 평론가로도 나서보려고... ㅎㅎ
이문구 선배님의 쎈스로 뻐꾸기랑 여러가지 새 소리도 들어간 음악으로 분위기도 딱 잡았네요.
언니, 또 다른 미발표작 어디 감추어 놓은것 있으면 내게 이메일로 보내요.
나도 이것처럼 사진 넣고 노래도 넣고 멋있게 올려줄테니까.
이 영화를 찾으면서 언니와 같이 숨어서 보던 Jenniffer Jones 의 "Gone to the earth." 도 찾아 끝판을
쥐꼬리만큼 보았어. 지금은 별로인 영화가 그땐 너무나 강렬한 인상이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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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촛대 위에 하늘거리는 촛불일랑"..
어린 소녀때 부터 이렇게 아름다운 꿈을 키웠구나 .
많은 시와 산문으로 우리에게 기쁨을 주기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