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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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음 / 金昇子(1957) - 先農壇 8호 게재
2010.08.21 17:32
울음 / 金昇子(1957) - 先農壇 8호 게재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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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용
2010.08.21 17:32
-
김영길
2010.08.21 17:32
울음이란 제목이 우선 마음에 끌림니다.
그때는 우리들간에 고뇌라는 말도 좀
사용 되었었지요.울 수도 없는 고통속에
몸부림칠때 우리의 자아는 진주와같이
아름다워지고 진정한 자아를 회복하게
된다는 정신분석학자 코헛이 생각납니다. -
황영자
2010.08.21 17:32
고2때 울음을 안것 같습니다.
이제 50여년이 지났으니 울음은 다 멀리 갔을 것같군요.
참 꿈 많은 소녀들의 시를
하나하나 올려 주시는 이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시대를 되돌아 보는 추억속에 빠지게 해주시는군요. -
김동연
2010.08.21 17:32
시를 쓰는 소녀들은 많이 성숙했었나 봐요.
나와 비교해 보면 놀랍기만 합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내게는 자라지 못하는 유아만 있어요.ㅠ.ㅠ. -
신승애
2010.08.21 17:32
승자야, 고등학교 시절에 쓴 너 자신의
시를 읽어보는 기분이 어떤지 듣고 싶구나. -
김영종
2010.08.21 17:32
"시를 쓰는 소녀들은 많이 성숙했었나 봐요.'
김동연씨 말에 전적으로 동감을 표시하며
아마도 난 이런 감정과는 멀었든 모양 ........
밖으로 나 돌았든 모양 입니다 -
민완기
2010.08.21 17:32
정말로 명시중의 하나인걸로 이해합니다.
bugo.com이 생긴후 김여사님의 어휘 고르는 습성과
아주 일치합니다. 모작이나 습작이 아닌 진실된 자신의
감성을 표현한 훌륭한 시라고 봅니다. 축하드립니다, 감사. -
김영은
2010.08.21 17:32
요즈음의 네 글을 읽으면서,
마음을 파고드는 네 글재주에
감탄을 하곤 하였는데, 떡 잎은
이미 소녀적에 틈실 하였구나. -
김승자
2010.08.21 17:32
어찌하여 이런 시를 썻을가?
책 속의 어느 주인공이 되었던 것일가?
심각한 명작들을 읽으며 격한 inner struggle의 고뇌를 안고
enlightenment를 갈구하며 용트림 하던 소녀시절이 있었습니다.
제대로 이해하지도 못하면서 니이체며 카프카를 토론하기도 했었습니다.
윤혜자랑 우리, 참 심각하고 예민한 문학소녀였습니다.
혜자나 나, 둘 다 지금은 현실에 뿌리를 깊이 내리고 성장했습니다.
곁의 바람 맞이와 함께 자손들이 주렁주렁 달린 가지 무성한 나무가 되었지요. -
오세윤
2010.08.21 17:32
위의 이런 성숙한 감성을 읽다보면 그 때나 지금이나
난 영 미성숙의 표본같이만 여겨집니다.
고교때는 그저 라켓이나 휘두르며 구질구질하게 지냈으니까요.
남들은 저리 성숙한데-
돌아보면 볼수록 참 바보같았다는 생각밖엔 들지 않으니 이를 어쩐다죠?
이문구싸부 덕분에 귀한 글들을 다시 접하게되어 고맙기 그지 없습니다. -
짧은 글속에 작가의 사색과 철학이 내재하는
시의 매력을 느끼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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