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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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니 받거니 (398) / Roman road
2010.09.02 21:56
덕수궁 돌담길
젊었을땐 한번쯤은 동경 하여 보았든 길인데
불행 하게도 별 관계 없었든 길이라고 이젠 실토 하여도 되겟지 하며
사랑을 주소서

파리의 연극계의 거장인 보마르셰는 분명 계급의식적인 공감을 가지고
하인의 재치와 교활함을 묘사했습니다.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에 영감을 준 2번째 희곡은
귀족의 특권을 공공연히 비난함으로써 1789년 프랑스 혁명이라는 사회적 격변을 어느 정도 예고 하였습니다.
아시다시피 피가로의 결혼 뒤에도 이어지는 내용이 있는데,
백작이 영국의 대사로 떠나게 된 다음에, 백작부인은 케루비노의 아이를 임신하게 되죠.
당시 귀족 사회를 통렬하게 비꼬아버린 모차르트도 그 대목을 오페라로 만들지는 못했 습니다
댓글 9
-
하기용
2010.09.02 21:56
-
황영자
2010.09.02 21:56
덕수궁 돌담길 추억이 많을 것같은데 ...
그럼 대학생활때는 연습림 숲속을 누비셨을까?
지금은 미국에 사는 추억의 그소녀와. ㅎㅎㅎㅎㅎ
그런데 사랑을 주기싫은가봐요.
노래가 안나오는데요?
저만 그렁가? -
김영종
2010.09.02 21:56
의외로 많은 동문들의 com 이 asx 를 받지를 못하는 모양 입니다
간단히 될수 있을 텐데 ......
곰살 궂은일이 실어서 산으로 들로 다니다 보니 ㅎㅎㅎㅎ -
김동연
2010.09.02 21:56
"사랑을 주소서" 라고 외쳐도 아무소리가 없네요.
고등하교 다닐때는 여학생 얼굴도 못쳐다보고
대학다닐때는 곰살 궂은 일이 싫어서 산으로 들로 다니고...
덕수궁 돌담길은 별 볼일 없었고...뭐 또 고백할 것 없는지요? -
이초영
2010.09.02 21:56
작년 가을 .....
단풍든 가로수들의 그림자가 길게 드리워진 덕수궁 돌담길...
드문 드문 지나는 연인들이 무명 화가들 그림 전시를 보면서....
김영종님의 명작품을 저의 "가을 " Folder 에 담아 농았어요. -
민완기
2010.09.02 21:56
"영원히 사랑하겠노라" 는 아름다운 곡이 잘 나옵니다.
그간 태풍으로 잘 안들린것같습니다.
얼굴도 못쳐다봤다고 하지만 수영부팀장때는 얼굴뿐만 아니라 ...,
얘기도 많이 하셨겠지요. 그냥 넘어가시지요. 말도 못 부쳐본
사람은 부럽기도하고 존경스럽지요.
덕수궁 돌담길을 아주 로맨틱하게 연출하신 김회장님은 감독으로
서의 재능도 대단하십니다. 물리적 현상을 중요시하는 좀 천박한
풋내기 사랑꾼에게는 이 돌담이 "통곡의 벽"이 아닌 "단장의 벽"입니다.
영화구경을 비롯해 한참 싸돌아다니다 돌담까지 와서 벽에 기대어놓고
양팔을 벽에 꽉 짚으면 얼굴은 찌프려도 싫지않은 구속감을 즐기는듯한
알수없는 표정. 아, 지금은 파파노인. -
김영은
2010.09.02 21:56
누구나 한 자락씩은 숨겨져 온 추억의 돌담길!
짙게 드리워진 그림자가 많은 이야기를 주절 댑니다. -
예과때 덕수궁,창덕궁 돌담길 걸으면서 연애하면
경험상 백발백중 깨진다고 칠판에 누가 써놓아
졸업후에나 다녀본 기억이 납니다.ㅎㅎㅎ. -
김숙자
2010.09.02 21:56
많은 추억들이 쌓여 있는 덕수궁 돌담길
옛날이나 지금이나 변한것은 사람뿐...
사진에 풍부한 예술성이 깃들여져 있어요
사람 돌담 나무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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