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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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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491)

2010.09.24 09:08

김세환 조회 수:106









         



         


         


         


         


         


         

         


         


         


         


         


         


         


         


         


         

        2일 후면 추석이다.

        비가 내리는 아침 가장 큰 모임인 구정 떡국잔치다음 가는 추석놀이에 가다. 한국에서는귀향길에 차가 붐빈다는데 여기는가족같이 일년 함께 산행하는 37명이

        모여 송편과 불고기로

        추석기분을 내다

         

         

        삶에 가장 기쁜 느낌은 마음 깊은곳에서 건강하게 살고싶은 욕구를 느낄 때이다. 그 때세상은 밝게 보이고 힘이 넘쳐나게된다. 내가 올린글에 열심히 댓글 달아준 한국 친구에게 보낸 추석편지를 실는다.

        .

         

        "정현아, 네 컴 작동이 잘되나 보다. 댓글을 한꺼번에 달았으니.
        내일이 추석인데 날씨가 좋앗스면 좋겟다.
        여기서는 고향에 돌아갈수 없으니 오늘 호수가를 걷고 모두모여서 불고기굽고
        송편들을 나눠먹을것이 란다. 산친구들이 다 가족들이지.

        음력설에는 눈위를 걷고 떡국 파티를 한다. 피를 나눈 가족은 아니지만 자주만나고
        보면 정말 형제같다. 넌 집에가 엄마와 형제들 만나 겟네. 좋겟다.

        지금 아침 6시반 동네 수영장에가 반신욕좀하고 수영한 10분하고
        8시 45분에 3명 차에 태우고 추석 파티에 간다. 사진들 찍어 카페에 올릴게.
        난 4 리터 막걸리 한통 사간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외국사람들과 살면 살수록 한국 사람으로 태여난것이
        자랑스러워진다. 말이 통하고 얼굴이 같다는것이 외국에 살면 얼마나 중요한가
        알게되지. 빨리 한국도 사람들이 서로 포용하고 용서하고 이해하여 한나라로
        합쳤스면 좋겟다.

        추석 잘보내고 다시 일하러 돌아와 밝고 힘챠게사는 네 모습 상상해본다.
        살아있는거 항상 감사하고 이 세상이 내것이라고 여기고 맘껏 사는 네 모습이  보고 싶다.
        댓글 고마워. 편지를 보낼 너를 만나것도 감사하고,
        또 편지쓸게. 안녕, 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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