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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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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530)

2010.11.28 19:52

김세환 조회 수:129



 


 


 


 


 


 


 

 


 


 


 


 


 


 

산 아래는 비가 내린다. 차로 산 중턱에 가니 비가 눈으로 바뀌여 1000 미터 위 주차장에는 눈이 펑펑 오고 있다.  21명이 3시간 반 눈 산을 돌고 Chalet에서 점심을 하다. 새 눈이 많이 와 허벅지까지 눈에 빠지며 길을 만들고 가느라 시간이 두 배나 더 걸렷다. 그래도 부드러운 새 눈을 밟는 감촉이 좋다.

 

우리는 항상 부드러운 관계를 갈망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 사람들이 부드러운 사이가 될 수 없기 때문에 마음 깊은 곳에는 외롭게 느끼며 사는 것이다. 자기가 받아 드려지기를 바라지만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마음을 닫고, 경계하고, 의심하고 나아가 미워하게 된다. 그저 자기 마음을 놓아버리고 자기에게 나타나는 사람에게 연민을 느끼고 그를 받아주고 그의 편이 되줄 수 있다면 우리는 세상을 편하게 살수 있을 것이다.

 

내 마음을 활짝 열면 이 세상이 환해진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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