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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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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559)

2011.01.02 13:55

김세환 조회 수:128


 


 


 


 


 


 


 

 


 


 


 


 


 


 


 


 


 


 


 


 


 


 

2011년 새날이 밝기 전 아침 6 30분 아직도 캄캄한 어둠 속으로 “Mundy Park 특별기획새해맞이 Elfin Lakes 산행을 5명이 가다.

黎明이 밝아 올 때 우리는 눈 산을 오르기 시작하다. 능선을 따라 가는 24 킬로 왕복 코스다. 사방이 하얀 눈으로 덮인 봉우리들이 병풍을 이루고 있다. 산에는 새해맞이를 하기 위해 야영을 하느라 쳐놓은 텐트들이 많이 눈에 뜨인다.

 

2011년 새날은 환상적인 날씨에 힘차게 시작되다. 오정레 대장이 준비해온 음식으로 시산 제를 지내다. 밴쿠버에 등산을 즐기는 모든 사람들의 올 한 해 동안 안전 산행을 빌다. 우리 민족의 오랜 자연과 산에 대한 숭배에서 나온 자랑스러운 전통이다.

 

지난 2010년 새해맞이 에서 느꼈든 것을 다시 찾아보다.

 2010년 새해 첫 날 해 도지를 보러 새벽 6시에 모이다. 비바람이 쳐서 떠오르는 해는 볼 수 없었지만 어둠 속에 5명이 head-lamp를 키고 1410 m Seymour Mt. 정상을 오르다. 안개 자욱한 길을 차로 1000 m 올라가 높이 410 m 거리 7 km 2시간 반 걸려 걷다. 옷이 땀에 졌다.

 

하산하고 내려와 커피 집에서 한 친구가 가져온 밀젬병을 안주로 막걸리 3병을 나누어 마시다. 새해의 첫 날은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으로 시작하다.

 

사는 게 별거냐. 몸 건강히 걸을 수 있어서 비바람을 맞으며 산 위를 오를 수 있고 좋아하는 친구들끼리 모여 우정을 나누며 기뻐하는 것이지.

 

살아있다는 것이, 친구가 있다는 것이, 가족이 있다는 것이, 먹을 것이 넉넉 하다는 것이, 전쟁이 없고 자유가 잇고 안전하게 살수 있는 나라가 있다는 것이 정말

고마운 일이다.

 

2010년에는 숨쉴 때 마다 감사하게 느끼며 살 것이다

 

2011년에도 그런 마음은 계속된다. 매 순간 살아서 숨쉴 수 있다는 것을 감사하게 느끼며 살 것이다.

 

 

 

독일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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