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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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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564)

2011.01.07 11:47

김세환 조회 수:110


 


 


 


 


 


 


 


 


 


 


 


 







- 외나무 다리_ 나훈아-

비 오는 날에 언제나 처럼 걷기는 계속된다. 날씨가 나빠서인지 오늘은 12명 만 체조도 하지 않고 2시간 걷기만 하다. 끝마치고 라면을 끓여 들고 맥도날드에서 커피로 뒤풀이 하다.

 

편한 생활을 하면 할수록 옛날이 그리워진다. 10리를 걸어 산을 넘어

학교를 다니고 봄이면 흙 묻은 칙뿌리를 캐먹고 가을이면 밭에서 무를 뽑아 흙을 털어 버리고 먹든 맛을 아직도 잊을 수 없다.

 

우리가 도시생활이 몸에 배여 농촌 생활은 할 수 없게 되여 벌렷다.

분명한 것은 바쁘게 살기 위해 도시에서 하는 일은 자기 생명을 깎아

먹는 일이다. 그러다 보면 몸은 망가지고 중병을 얻게 되여 있다.

살기 위해 농촌에서 농사 짓는 일은 생명을 건강하게 연장 시켜주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도시에서 나쁜 공기 속에 편하게 살다 병이 나면 약에 의지해 고치려 한다. 그것은 게으른 방법이다.

 

자연에서 좋은 공기를 마시며 땀을 흘리고 몸을 써서 일하다 보면

잠 잘자고 생각이 단순해져 저절로 면역력이 세져 약이 필요치 않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옛날에 자연도 망가트리지 않고 복잡하지 않게

살 앗다. 그 시절이 그리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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