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비 오는 날에 6명이 숲길을 가다. 모든 수목들이 물을 머금어 생기가 돈다. 2시간 반 동안 산속에서 나오는 生氣를 흠뻑 마시다. 공기 다음 물은 우리에게 생명을 주는 생명수다. 내 몸에 내리는 단비에 고마움을 느끼다.
우리가 살면서 사랑을 할 때, 그리고 사랑을 느낄 때 온 세상은 밝고 따듯하고
아름다워진다. 누구에게나 너그러워 지고 넉넉해지는 것이다. 그것이 사랑의 신비한 힘이다. 우리는 하루를 살아도 여한이 없는 것이다.
사랑하는 마음은 자기 얼굴에, 자기 몸에 저절로 나타나는 것이다. 잔잔한 미소,
따스한 말 한마디, 편안한 모습들이 자기가 만나는 사람에게 전해져 그의 마음을
북돋아주고 그에게 기쁨을 주게 되는 것이다.
이 세상은 훈풍이 불어와 얼었든 마음들을 녹여주고 그 마음들 속에 희망을 가득
채워 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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