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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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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586)

2011.01.30 17:12

김세환 조회 수:94



 


 


 


 


 


 


 


 


안개가 짖트다. 15명이 안개비를 맞으며 눈 산을 2시간 걷다. 산에 오면 산은 올 때마다 변한다. 우리 삶이 항상 변하는 것처럼. 이 우주의 모든 것 중 변하지 않는 것은 단 하나도 없다. 불교에서는 諸行無常이라고 표현하여 이세상에 가지려고 하고, 얻으려고 하고, 이루려고 온갖 짖을 하고 집착하는데 그럴만한 영원한 것들이 없다는 것이다. 그것을 깨달으면 마음의 평안을 느끼고 자유스러워질 수 있는 것이다.

 

우리가 산에 가는 바로 그 순간에 아름다움을 맘껏 느끼는 것이다. 그 아름다움은 그 전에도 이 같은 아름다움이 없었고 앞으로도 이 같은 아름다움이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우리가 살아갈 때 지금 바로 이순간에 최선을 다 해야 된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과거는 지나 간 것이고 지금이 가고 나면 미래는 모든 것이 변하는것이니가.

그래서 지금 이순간에 내가 만나는 사람이 나에게 가장 소중하고 그에게 모든 관심이 가지고 그에게 온 정성이 가게 되는 것이다.

 

모든 것이 변한다는 진리를 깨닫게 되면 우리에 나타나는 모든 변화는 우리를

더 나아지고 더 좋아지기 위해 생겨지는 변화라고 믿게 되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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