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린다. 그래도 숲 속에 들어가면 나뭇잎들이 가려서 빗방울을 적게 맞게 된다. 6명이 dam mt. 을 곤돌라 타는 데서부터 걸어 올라 가기 시작했는데 냇물이 불어 건늘수 없었다. Trail을 벗어나 1000 미터 이상 올라갔으나 경사가 너무 심해 중간에 철수해야만 되였다
.
아 쉬었지만 길 아닌 숲 속을 헤멘것으로 만족하고 순댓국 집에서 따끈한 정종으로 뒤풀이 하다. 땀에 젖어 추었든 몸이 녹는다.
이상한 것은 내가 만족해지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그냥 목적한 곳을 가지 못했어도 감사하면 될 터인데. 욕심일가. 불교에서 “마음을 내려 놓는다”것이 쉽지 않다. 항상 이정도 만이라도 감지덕지 해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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