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3>
빛이 닿는 자리
나 혼자 갖고 느끼고 싶지 않아
따사로운 온기를
옮겨준다
겉 옷을 벗고 알몸 드러낸
숨구멍 숨구멍
몰아쉬는 숨 소리가 여기 저기
고마움의 화답을
손짓 발짓
온 몸으로
<오래전 서해 갯벌을 돌아보면서...>
지난 해 마음편하게 길 나들이 계획을 세웠던 일이 있었다
몇 곳을 다니며 이런 저런 생각을 갖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거기 까지였다
건강하시던 어머님께서 어깨 골절상...몇달을 아들의 길을 막으셨다
어깨 골절상이 호전되시어 팔 활동에 지장이 가시는가 했는데
이번에는 고관절에...거동이 불편하심이 지금까지....
4년전 작은 아들을 먼저 보내시고 하나 남은 자식은 좀 더 오래 곁에 두고
보고 싶으신가보다....이 곳 저 곳의 역마살에 행여 어떤 일이라도 생길가 걱정하심이리라
10년전 척추관협착증으로 신경외과 수술을 받은 적이 있었다
지난해 초부터 조금씩 이상 증후 느낌이 있었으나 내 몸 관리에 시간을 내기가 어려웠다
금년 들어 통증이 심하여 어머님곁에 오래 버티려면 내 몸을 추수리지 않으면 않될 듯...
가족들에게도 미안하기는 마찬가지....
MRI 판독결과 서울성모병원 척추센터(정형외과) 전문의 말씀....
수술...만만치 않다신다..."어찌 참고 견디셨소?"...
2~3개월 요양 기간동안 옛날 사진 하나 둘 정리하면서 두런 두런 이야기로 벗 삼으련다
내 주변의 네 여인...어머니, 집사람, 딸, 며느리
참 고마운 사람들
그리고 살아오면서 알고 지내는 모든 분.....소중한 나의 자산이다
2011.02.10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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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대 퇴원하신지 며칠 안되는데 작업 하시면 어떻해요??.
박성순씨는 오래 오래 건강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들이 많은거 배우고 행복하고 즐겁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