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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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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국제전화입니다. 라고 폰에 떠서 뭐야 이거

큰아들이 이렇게 전화를 거나 싶어서

망서리다가 받았다.

댓자고짜로 국민은행입니다.

고객 하여 얼른 끈었다.

사기 전화구나하고

그런데 오후가 되어 가만히 생각하니

혹시 내 국민은행 통장이나 카드의 정보가 새나가 무슨 일이 난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에 뭘 할수가 없다.

당장 옷갈아 입고 국민은행으로 달려 갔다.

카드 상담 번호를 빼어 들고 상담을 하려고 서있었더니 높은 사람이 앉아 있으라고 한다.

그래서 그분께 뭘 좀 여쭈어 보고 싶은데요 했더니 앞으로 나온다.

그래 자초지종 이야기를 했더니 웃으며 사기전화입니다.

신용정보가 새나갈 일이 없습니다.

저희고객이 2천5백만이 넘습니다.

그러니 국민은행하면 안걸려 들겠습니가?

염려 마십시오.

신용정보는 절대로 누출 안됩니다.

그제야 안심하고 돌아 왔다.

 

 



 


 


 


 


 


 

 



달아 달아 밝은 달아 - 테너, 박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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