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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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니 받거니 (481) / 어느 골목길 여행
2011.03.05 19:37
주거니 받거니 (481) / 어느 골목길 여행
화창한 봄기운에 슬슬 어쩔수 없는 봄바람이 났나보다
같이하는 음악처럼 한없이 자유롭게 날아가는 듣한
마음의 평온을 느낀 어느 골목길 여행 이었다

충북 청주의 달동네 마을의 골목길 여행의 시발점

골목 대장도 꼬붕도 없는 적막한 길에 마음속 가득 아이들의 왁자지껄한 시끄러움이 들리는듯한 착각 속에 .....
야 !! 니 밥아이먹간 니 밥아이준다든 함경도 아줌마의 소리가 들리듣 /
부산 피난 국교 옆 담장에 함경도 피난민 촌 이 있어서 요란 하였다

이런 달동네엔 으례히 한집쯤 있기 마련인 점치는 집이 아직도 여긴 있었다 (점 보는 집)

마음두고 뒤쫏아간 자그마한 얼굴이 하이얀 단발머리 아이가 나올 텐데 하며 멀리서 흘끔 거리며 기다려도 보았든 기억도 ......


이리로 들어 가도 나갈수 있을까 하면서도 어슬렁 거리며 들어 가보게 되는 좁은 길도 ....

어슬렁 거리는 어느 두 젊은 연인에게 한장 부탁 한다 쪽 팔려도 그래도 한가로움에 맘껏 즐긴 오후 였다
화창한 봄기운에 슬슬 어쩔수 없는 봄바람이 났나보다
같이하는 음악처럼 한없이 자유롭게 날아가는 듣한
마음의 평온을 느낀 어느 골목길 여행 이었다


야 !! 니 밥아이먹간 니 밥아이준다든 함경도 아줌마의 소리가 들리듣 /
부산 피난 국교 옆 담장에 함경도 피난민 촌 이 있어서 요란 하였다





댓글 24
-
김동연
2011.03.05 19:37
-
김영종
2011.03.05 19:37
우리가 다니든 토성동 피난 토성 국교를 생각나게하는
잠간의 개구장이 (분명 난 아님) 시절을 상상하며
걸을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김영길
2011.03.05 19:37
김형 색다른 착상입니다.
거기가 어디인지 자유롭고 부드러운 맛이
여기까지 풍깁니다. 이젠 봄 기운이네요.
잘 감상하고 감니다. -
김영종
2011.03.05 19:37
같이 느꼇다니
우린 분명 동시대에 같은 삶을 살은
이젠 슬슬 물러갈 준비를 하는 노땅들이
틀림 없네 그려 ........ -
전준영
2011.03.05 19:37
김 작가 정말 멋진 작품에 감상 한번 잘했다네.
제목 : 나의 어린시절 골목길의 추억
6.25 전쟁 전 서울 종로구 우리가 살든 효자동 길들이 골목길 들이라
동내 친구들과 골목길에서 공차고, 자치기, 다마치기, 돌비석 쓸어트리기
딱지치기, 여학생 고무줄하기. 전보 산대 숨박곡질, 비오는 날이면 구덩이를
파서 살짝 덮어놓고는 숨어서 보면 호방에 빠지는 것이 좋다고 킬킬대든 추억과
겨울이면 눈싸움과 눈사람 누가 크게 만드나 그 추운 겨울도 훈훈한 우리들의
스포츠센터가 골목길이였다. 골목길은 우리들의 삶이고 이웃 사촌이었다.
어린 시절의 낭만이 움트는 곳인지도 몰랐다.
이제는 아파트 세상이라 골목길의 아기자기한 맛이 살아지는 이때 아름다운
만화가 그려진 예술의 골목 정말 멋쟁이군.
갑자기 생각나는 것은 9.28 인민군이 우리 동내 골목길을 지나 북한산으로 후퇴 할때
처음으로 지나다 보니 막다른 골목길로 들어스면 포로가 되었기에 막다른 골목길이라
써붙이라고 호통을 치든 기억이 떠올른다. -
김영종
2011.03.05 19:37
그래 많은 기억들을 앉고 있는 골목길이 었지
난 625 전엔 남창동에 삷았는데 남산 고개 넘어 후암동 친구들과
거의 매일 남산을 놓고 전쟁 놀이를 하였다네 ㅎㅎㅎ
골목 대장는 친구 형인 3 년 위의 배재 중학에 간 분이 었다네
그후 소식은 ........ -
김승자
2011.03.05 19:37
삼천리 방방 곡곡을 누볏다는 김삿갓,
삿갓 대신에 중절모에 색안경 쓰신 신사 할아버지,
동네 방네 누비며 시도, 음악도, 이바구도 낚는 현대 김삿갓.
박일선씨는 아프리카 촌길을 누비고 다니고
김영종씨는 남한의 방방 곡곡을 편람하고 계시네요. -
김영종
2011.03.05 19:37
혼자라는것이 이리 자유 스러움이 깃든 것인지
우연히 만난 지팡이 짚은 노인이 혼자냐고 물론
그 노인도 찬성 하며 나중에 만나자고 하고 헤어 졋는데
기다리고 있어 같이 하자고 하여 가니 cafe & restruaran 을 하는 중 노인입디다
Espresso 한잔 하고는 맛이 없어서 굳이 돈은 주고 왔지만
이런 여행의 재미가 ㅎㅎㅎ -
하기용
2011.03.05 19:37
* 어슬렁 신사의 어슬렁 어슬렁 文化 소개 감사합니다 ! 브라보 !!! -
김숙자
2011.03.05 19:37
이곳이 어딘지 담벼락 멋집니다
사람의 냄새를 듬뿍 풍기는 다채로운
그림들이 순수하고 담백합니다
사랑스런 온기마져 느껴집니다. -
김영종
2011.03.05 19:37
천천히 아무 할일 없을땐 대전의 저를 찻으세요
같이 찻아보며 시간 여행을 안내 하리다 -
하기용
2011.03.05 19:37
* 숙자님께,
3月9日(수) 11시. 버티고개 " 인 사 회 " 에
꼭 나와주십시오. 개관 첫 번째 파티가 있습니다. -
김영종
2011.03.05 19:37
이슬씨 !!!!
개관 파티가 있으면 사전에 좀 알려 주시겟수 ????
혹 나누어 질 짐이라도 있으면 같이 나누어 집시다 -
황영호
2011.03.05 19:37
영종이 이사람아 !
참말로 우리 마음속의 골목길 걸어보았구먼.
어쩌면 주마등처럼 스쳐가는 옛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가난은 있어도 소박한 사람사는 인정이 넘치던 마음의 고향을 찾은 기분 아니였나?
참! 자네 멋찌네그려. -
김영종
2011.03.05 19:37
잘있지
저 동네를 보며 리야카에 가득 실은 연탄을
끌며 당기는 모습도 볼수 있었다네
비록 새끼줄에 꼬아 한덩어리를 들고 가든 모습은 아니 었지만
모두가 가난 하든때이긴 하였지만 그땐 모두가 당연히 그런줄 알았짛ㅎㅎ -
하기용
2011.03.05 19:37
* 3月9日(수) " 인 사 회 " 파티에 대하여는 5446에서 언급했습니다.
어슬렁 박사님께서는 개관 파티용 Red & White Wine 두 병만 준비하이소 ! ㅎ ㅎ -
김영종
2011.03.05 19:37
수고 하시구레
그런데 술맛 모르는 나에게 와인 두병이라 ㅎㅎㅎ
두병 준비하고 끙끙 거리며 올라 가리다 -
하기용
2011.03.05 19:37
* 大田에서 술맛 모르는 신사가 비싼 KTX 로 운반한
WINE 을 한 잔 하면 얼마나들 기뻐하겠습니까 ? 땡 큐 !!! -
황영자
2011.03.05 19:37
멋진 골목길 입니다.
우리나라도 부시고 새로운 건물 짓기보다
이렇게 아름답게 골목을 꾸미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어제늦게 돌아왔습니다.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이젠 노땅이라 대접만 싫컨 받고 왔답니다.
사진을 수백장 찍어 왔는데 몇장이나 좋은게 나올지모르겠습니다. -
김영종
2011.03.05 19:37
역시 사는 분들은 불편이 많겟조
아마 제일 어려운것이 난방 일듯 하고 비교적 노인들만
사는 동네이니 주차 불편은 없을테니
오히려 오르락 내리락 하는 골목길이라 따로 운동을
않하여도 좋고 공기는 산 자락이라 좋고 ..... -
연흥숙
2011.03.05 19:37
역시 아동의 권리를 생각하시는 할아버님이시군요.
아름다운 사람들이 모여서 만든 이런 대견스런 곳이 있군요.
보통 사진을 한번 만 보고 지나치는데 다시 커서를
올려 두번을 보고 웃었습니다. 어슬렁, 노래, 사진 모두
김영종님 다워서 좋습니다. 음악 사진 모두 가져갑니다. -
김영종
2011.03.05 19:37
조금은 싸늘 하였지만
무척 즐기는 오후 였습니다
감사 !!!!! -
임효제
2011.03.05 19:37
아...
어슬렁 할아버지의 신식 여행이군요.
청주에도 통영같은.. 그런 동네가 있네요.
벽 옆에선 사진 아주 멋저요.
이제,,,
그 옆에 국수 집에서 한 그릇 해야 동네 맛이 나지요 하하하하.. -
김영종
2011.03.05 19:37
아직은 붐비지 않아서 인지 국수 집 커녕
그 흔한 자그마한 가게도 없습디다
있어도 국물에 미원 들어 갓을 까봐 언감생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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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골목길인지...무대장치 같은데요.
맨아래 사진을 위해서 무대장치를 마련한 것 아닌지요?
"저녁바람은 부드럽게"와 함께 봄바람이 부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