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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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신 님 앞에서
2011.03.23 17:24
크신 님 앞에서
저 건너 마을에 정신을 쏟으니
앞에 계신 내 큰 님도 보일듯 말듯
희미 하더이다
마을에 머무는 동안
희희낙락 좋왔더랬지요
허랑방탕 노닐다가
문득 님 생각
한 순간의 섬광이 심장을
관통할 때
크신 님 앞에 서게 되어 나는
그 님만 바라봅니다.
그 크신 진리만이
내 앞에 명확하고
저 건너 마을은
안개속에 희미할 뿐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마을의 아련한 여운은
분홍빛 유혹이지요. 2011.3.23 사진 글, 신승애 |
댓글 12
-
임효제
2011.03.23 17:24
-
오세윤
2011.03.23 17:24
매조가 뭘 모르네. 크신 님은 원래 사람의 눈으로는 볼 수가 없는 법일세.
어찌 구설이 많은고. 더 열심히 간구하여 보도록 정진할 진저.
나도 그 사진이 실은 몹시 궁금하거든. ㅎ -
이정란
2011.03.23 17:24
저도 안보입니다. 사이블로그의 사진은 언제나 잘 보입니다만 다음것은 가끔은 이렇게 안뜨더군요.
사이에 올려서 복사해 가져오나 다음에 올려서 가져오나 작업 양은 같지요. -
연흥숙
2011.03.23 17:24
승애야 바쁜 일정중에 박훈 박사님을 모시고 와서 모두 반가웠다.
오박사님 말씀대로 열성을 다해도 그림이 안보이는데 꽃게탕을
먹으면 보일것 같아.
이정란 찢어진 사진 수정도 잘 해 주어서 고맙고 오늘 포토샵 공부도
유익했어. 정말 넌 우리들의 보배다.
동연아 잘 갔지. 오늘 돌담길 골목구경, 제주올레 간세전시와 옥션도 새로웠다.
은영아 오늘 너를 만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 이제 자주 나와...
임효제님 건강한 모습뵈어서 좋았습니다. 은행알 저에게 주신분 감사합니다. -
이정란
2011.03.23 17:24
어제 만나면 말하려했는데 잊었네. gmail과 미국, 독일 yahoo 와 우리 hanmail과는 소통이 잘 안되는것 같았어.
안왔을때도 있고, 글자가 마구 깨져서 올때도 있었어. 니가 보낸 메일이 안와서 그얘길 하려다 잊었어.
잘 받아주어서 고마워.
천천히 니가 마음대로 조금씩 내가 하다만 '몸통'을 붙여가봐.ㅎㅎㅎ -
신승애
2011.03.23 17:24
매조님, 미안합니다.
선사회에 올린것을 복사해 왔는데
이제는 보이시는지요. 박훈씨는 어제 떠났어요.
흥숙아 , 나도 꽃게탕을 먹고 고칠가 하다가
매조님을 위하여 지금 수정해 봤는데 너도 이젠 보이니?
정란아, 나는 사이를 하지 않아. 그래서 선사회 갤러리에서 가져왔어.
담여도 보이시나요?
그 큰님이 파격적이지요? -
이정란
2011.03.23 17:24
완벽하게 잘 보여. 선사회 것 삭제하지 말고!
몇 번 간 그곳에서 이렇게 잡을 생각을 못해봤는데...
나도 이번에 이렇게 잡은것이 마음에 들어. -
오세윤
2011.03.23 17:24
맞아요. 그림도 글도 내면은 은밀하게 숨겨져야 참 맛이지요.
음식도 사람 사귐도 대화도 글도 모두 깊은 맛이 없으면 씹을
재미도 없고 여운도 없지요.
사진이 좋군요. 글도 그 사이 서너 단계는 올라선 듯 음미하는 맛이 깊습니다. 축하합니다. -
신승애
2011.03.23 17:24
사진 앞에다 놓고 보면서 생각나는 대로 적어보는 것인데
유명작가 담여의 칭찬을 들으니 기분 좋네요. 고마워요.
나는 고구마같이 생긴 새벽달이 블라인드 뒤에서 부르는 소리에 깨어
내 생애 처음으로 새벽에 일어나 카메라 들고 왔다갔다 하다가
이 앞에 앉아 있는데
담여는 어찌 이렇게 일찍 일어나 계시는지요? -
오세윤
2011.03.23 17:24
하, 지금은 아침을 준비하는 때. ㅎ
반달이 되려면 아직 하루나 이틀 여유가 있어더 푸근한 정감을 주는 새벽달이
서산마루에 걸렸군요.
시는 영감에서 써야 울림이 있지요.
의미 있는 영상과 음미할 시를 대하게 해 고맙습니다. -
연흥숙
2011.03.23 17:24
승애야, 폭은한 산과 하늘 색이 아름답게 보인다. 난 지금 헤메고 있단다.
이 지붕같은 것이 초생달인가? 승애집 어디서 강물이 보이나?
이마을 저마을... 하면서, 역시 시인의 눈은 삼라만상을 초월하는구나.
오세윤씨 감사해요. 솔솔 일어나는 승애의 시상을 주고 받는
신선의 경지에 올라 서 계셔서요. 불연듯 포석정에 앉아 있는 두분을
생각하고 혼자 웃습니다. -
임효제
2011.03.23 17:24
사진이 아주 잘 나옵니다.
높고도 넓은 '크신 님'이군요.
다시 사진을 수정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박훈 박사와는 이-메일 하겠습니다 /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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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인사회에서 반가웠습니다.
훌륭하신 글은 잘 나오는데..
사진은 두 개 모두 않 나옵니다.
제가 보니...
'daum.net/image'를 올리시면 부고 11에서는 처음에만 한 번 나오고, 그 다음 부터는 않 나오더라구요.
'Daum net' 가아닌 '부고 11' 같은 싸이트에서는 사용하지 말라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런 경우는 '싸이월드'에다 한번 올리고, 부고 11로 옮겨서 사용하면 되더라구요.
꼭 해야 할 때 아니고는 귀찮은 일이지요 ㅎㅎㅎ
그리고 박훈 박사는 갔나요..?
저는 점심 식사하러 같이 갈 줄 알고, 가서 보니까 가셨더라구요.
핸드폰 번호를 몰라서 인사도 못 했습니다
집에 와서 '문자'로 인사라도 하고파서 아무리 찾아도 없군요 하하하하..
선량하고 좋은 우리들의 친구이고,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서 온 몸을 받쳐서 봉사하는 존경스러운 사람이지요.
우리에게 그런 친구가 있다는 것이 어깨가 으쓱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