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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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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658)

2011.04.26 20:19

김세환 조회 수:72



 


 


 


 


 


 


 


 


 


 


 


 


4월의 마지막 주일의 시작이다. 여기는 부활절 월요일은 휴일이다. 산에는 눈이 많이 내린다.

소리없이 내리는 눈을 맞으며 19명이 3시간 산을 오르고 내리다. 눈이 사뿐이 내려 앉는 소리를

들을수 있을가. 사방은 고요하기만 하다. 함께 가는 산친구들은 다 아름답다. 이 친구들이 없다면

이 눈 덮인 산이 무슨 의미가 있단 말인가.

 

엄마가 자기가 난 아이들을 보면 얼마나 사랑스러울가. 자기 자식이 아무리 못된 짖을 했드래도

마음이 아파질수는 있어도 미워하지는 않는다. 만일 이 천지를 神이 만들엇다면 자기가 만든 모든

생명들을 얼마나 사랑스러운 눈으로 보고 있을가. 모두가 잘 자라기를 안탑갑게 기다리겠지.

우리도 매일 우리에게 나타나는 이들이 누구든 엄마의 눈, 神의 눈으로 본다면 모두가 고마운 존재들이 되게 마련이다. 그러면 그들이 한없이 귀중해 지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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