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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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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모르고 있었던 것 같다

2011.08.24 10:13

박문태 조회 수:238


수영 선수, 대전피혁의 보배 김영종이 사랑스런 따님들로부터 음악공부를 배운줄 알고 있었다. 그러나 따님 김나연으로부터

확인한 바에 따르면 일찍부터 김영종 혼자서 그렇게 음악공부를 하였다고 한다. 더구나 따님들을 음악대학에 보낸 것도 아버지가

음악을 좋아해서 그렇게 한 것이란다. 정말 어느 학자의 말대로 '미쳐야 미친다(불광불급;미치지 않으면 미치지 못한다)'고 했듯이

김영종이 그랬으니까 우리 동창들에게 전문가로서 금요음악회를 이끌어 가고 있음을 이번에 알았다. 피리부는 아가씨 김나연이

울산에 온다. 이번 일요일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풀릇 연주회를 갖는다. 울산으로서는 대단한 영광이지만, 정직하게 말씀 드리면

울산은 문화불모지(맞아 죽을 각오를 하고 하는 말)인데 이미 은퇴 해버린 나의 능력으로서는 객석을 꽉 채울 자신이 없어

영종이가 화를 낼지라도 내가 일하는 신문에 광고를 때렸다. 엄청 큰 소리가 나게 때렸다. 나는 영종이가 못하는 하모니카에 미쳤다.

기회있으면 보여주겠다. 또한 잘 아는 노래가 나오면 눈물이 저절로 나오는 병신 중의 병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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