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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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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길]


 


기다림은 재미있다


예상하는 것도 있지만....전혀 예상치 못하는 일도 종종 있게 마련이어서....


 


밝은 것도 좋지만....때로는 어두움도 운치가 있다


조금은 가리고 싶은 것들이 좋은 뜻으로 묻혀 버릴  때가 있어서....


                                                           


기다림의 밤 길에 잠시 쉬었다


                                                                    




 


8월 24일 오후 3시 30분경 머무를 위치를 보아두고


 


 




 


 이 곳


 


 


 


 


 삼각대에 카메라를 고정


 


 


 


 


 어둠이 필요하고, 어둠에 쉬고 싶어 기다리기를....


 


 




 


 오후 7시 넘어서서 궤적을 담기 시작


 


 




 


 시간이 흐르면서 주변은 어두워지고 하행하는 후미등이 눈에 들어온다

 


!!! 살짝의 매력 !!!


 


 




 


 NIKON D70S F8, 60.9S, ISO200, EV0, FL26mm, Multi Metering mode, 2011년 8월24일 오후 7시 38분


 


전조등인 관계로 불빛이 퍼진 느낌

차량궤적은 전조등보다는 후미등이 매력인데


(상행보다는 하행차량)


7시40분 이후 9시 30분 까지 두시간동안 하행 차량은 한 대도 나를 반기지 않었다


(이곳은 아주 외진 곳인데 그날 따라 가랑비가 조금 내려서인지 차량통행이 뜸했다)


 


조용하지만 벌레들의 소리가 벗이되어....


6시간의 긴 시간...짧게 보낸 기분으로 내려왔다


 


11월중순 이후


 나뭇잎이 떨어지고 시야가 넓게 확보되고 어둠도 일찍 오는 시기엔 분명


후미등의 매력적인에 빨강 곡선과 대화를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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