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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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령(牛耳嶺) 길을 걷다
2011.09.04 08:10
- 1. 일시 : 2011년 8월 31일(수) 오전 11시 ~ 오후 2시
2. 코스 : 깅북구 우이동 ~ 경기 양주시 교현리(6.8km, 약 3시간)
3. 참가 : 국문과 59학번 동기 6명
* 모처럼 개방된 코스지만 미리 예약을 해야하고 주민등록증을 지참해야 입산을 시킵니다.
오전 9:00시에서 14:00시까지만 입장, 16:00시 까지 하산해야하는 작전(?) 지역인 듯합니다.
차량이 다닐 정도로 길이 넓고 평평하지만 숲 그늘이 별로 없고 개울이나 약수, 휴식 공간이
없어서 걷기는 힘이 들지 않아도 산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은 아니란 생각입니다.
길의 고비에는 적 탱크의 진입을 막는 방어벽이 있어 섬뜩한 느낌이 들지만 조금 지나면서
우측으로 나타나 보이는 오봉(五峰)의 웅장한 바위가 기분을 신선하게 전환시켜 줍니다.
한낮 기온이 섭씨 32도, 땀을 많이 흘려 힘들었지만 우정으로 이겨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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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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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2011.09.04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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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구
2011.09.04 08:10
이 게시물을 만들어 놓고도
친구 엄무광의 타계 소식에 잠시 넋을 놓고 있다가
뒤늦게 마음을 가다듬어 이제야 올렸습니다.
우정이 무엇인가를 다시 한번 찡하게 실감하면서 말입니다. -
박성순
2011.09.04 08:10
오랜동안 통제된 우이령...
아마도 수목과 동물들이 대단할 것 같으네요
무분별한 사람들로 인해 흐트러지지 않기를 바라지요
건강한 모습 보기 좋습니다 -
이문구
2011.09.04 08:10
길가에 큰 나무들이 없어 대부분 땡볕이었습니다.
의도적으로 주변을 정리한 듯합니다.
우이령길이 거의 끝나는 곳에서는 사격장이 있고
훈련 중인 요란한 총소리가 들려 기분이 별로였습니다.
모두가 베테랑 등산가들인데 나 혼자 힘들어 절절맸답니다. -
최경희
2011.09.04 08:10
해묵은 짠지맛 같은 친구들 !!
그 우정이 5봉의 산뜻함을 더 해줍니다. -
이문구
2011.09.04 08:10
59학번이라고 해마다 5월 9일과 9월 5일에 전체가 모입니다.
오늘이 마침 9월 5일이라 잠시 후 낮 12시에 만납니다.
아무리 세월이 흘러 늙어도 우정에는 변함이 없나 봅니다. -
연흥숙
2011.09.04 08:10
바위가 멋져 가고 싶다가
총소리가 들린다하니 갈 곳이 아닌가 싶어집니다.
참 좋은 생각이군요. 일년에 두번. 즐거운 산행 잘 보았어요. -
이문구
2011.09.04 08:10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걸을 수 있는 산행 길"이랍니다.
선선한 가을 날씨에 한 번쯤 걸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총소리가 들렸던 것은 아마도 사격 훈련 날짜와 시간이
우연히 일치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
둘레길,올레길,산림욕장.휴양림.....
이런델 주기적으로 다니면
노화방지와 건강에 아주 좋겠습니다. -
이문구
2011.09.04 08:10
명의(名醫) 사진 예술가 선생님의 말씀을 명심하겠습니다.
요즘도 거의 매일 동네 숲길 4km를 걷는답니다. -
이기정
2011.09.04 08:10
홍일점이 불참했군요.
옛 모습들은 다 어디로?
운동화에 '알즈너' 깔창을 챙겨 신고
걸어보렵니다. -
이문구
2011.09.04 08:10
홍일점과 어제(9월 5일) 어울려 산 동행을 권했습니다.
그저 대공원 정도 말고는 산행 걷기에 자신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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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령길도 좋아보입니다.
나도 올가을에는 제주올레길을 걸어 볼
마음이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