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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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9월 첫 주말에는
2011.09.04 12:49
동연아... 어느사이 9 월이구나.
너의 정원에 과실수들 수확의 계절이구나.
검은 포도 주렁주렁 달린 네사진 기다리며
생일 맞으려고 했는데 아직 포도가 안 익었니?
여기 한국 식품점에도 거봉포도가 아직 안나와서,
칠리산 검은포도 몇송이 놓고 생일 맞았어.
맛이 거봉포도 보다 훨씬 못 해.
(나는 8 월말 생일에 검은포도 싫컷 먹는것이 전통(?)이다.)
여기 기후가 한국하고 꼭 같은가봐.
우리 뒷 마당에 부추도 꽃이 활짝이야.
이젠 너무 쇄서 뻣뻣하니까 못 따먹지.
엄마 살아계실때는 열심히 잡초 뽑고, 잘 가꾸셔서 여러가지 채소로
밭이 컸었는데, 엄마 가시고 나니 심지도 않고, 돌보지 않으니까,
부추밭이 손바닥 만해졌어.
동연아....과일들 익으면 사진 많이 올려.
내가 맛있게 따먹을께.....

댓글 8
-
김동연
2011.09.04 12:49
-
이문구
2011.09.04 12:49
생일을 축하드립니다.
부추밭 구경은 사진으로나마 처음입니다.(아니면 모르고 지나쳤거나...)
올려주시는 친구들 모습과 소식도 늘 잘 보고 있습니다. -
김숙자
2011.09.04 12:49
부추밭에서 뜯은 부추로 반찬 해 먹으면
싱그럽고 입맛 돋우겠네 엄마 생각 많이
나지 네 모습에서 항상 느낀다 먼 곳에서
올리는 소식 보고 너의 건강과 근황을
알게돼서 참 좋아 초영아. -
김승자
2011.09.04 12:49
부추꽃도 많이 피어 있으니까 예쁘구나.
농사도 잘 짓네.
나도 깻잎이 몇그루 뒷마당 구석에 있어서
재미 봤는데 이제 꽃이 펴 버렸어. -
최경희
2011.09.04 12:49
부추가 잔디밭 속에서 함께 놀고있네..ㅎㅎ
초영아, 8월이 네 생일이면 그럼 음력 유월?
엄마가 너 낳느라 고생 많이 하셨겠다.
그래서 효녀 이구나. -
연흥숙
2011.09.04 12:49
초영아, 제주도 부추나 뉴욕부추나 다 옆집 부추같구나.
어려서 같이 놀던 친구가 자라서도 집가꾸기 취미가
비슷하구나. 생일 축하한다. 초영아. -
민완기
2011.09.04 12:49
부추로 나물해먹고 잡채만들어 안주는 잘 먹어봤지만
꽃이 저렇게 이쁜지는 몰랐읍니다. 소생이 보름밖에는
더 늙지않은것같은데 그간의 세파에 시달리다보니 얼굴에는
온통 검버섯이라 15년은 위로 보여집니다. 그나마 한번
보여드리고 가게될지... 감사. -
권오경
2011.09.04 12:49
초영아, 축하해.
포도가 익어가는 여름철 생일을..!!
너의 가정에 축복이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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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저절로 올라온 부추들을 잘 돌보면서(?)
사진을 찍는단다. 우리 채마밭 부추도 지금 풀속에서
꽃을 피우고는 있다마는.
생일 축하한다. 더운 여름에 태어났네.
우리 포도 오늘 봉투를 살짝 까 보았는데
아직 푸른끼가 많이 남아 있어.
며칠전 딴 두 송이는 아주 잘 익어서
먹었는데 달았어. 거봉은 아닌데 맛있더라.
봉투를 씌우면 될것을 몰랐지. 내년에는
봉투 씌워서 더 많은 수확을 해야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