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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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기념관 방문
2011.11.03 15:42
서울서 온 동생내외와 같이 추사기념관을 방문했습니다.
작년에 새로 지은 건물인데 건물이 특이하여 화제가 되고 있는 건물입니다.
설계자는 승효상씨이며 유홍준 문화재청장이 지명하여 문화재청장의 권한으로 지었다고 합니다.
추사 김정희가 제주유배 시절 그린 걸작 ‘세한도(국보 180호)’의 건물을 본떠서
형식에 얽매지 않되 그의 정신을 투영하고 장식요소와 기교는 절제해 디자인했다고 합니다.
창고같다고 불만을 말하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만 제가 보기에는 추사가 머물던 집과 동네
그리고 그의 정신에 잘 맞는 건축물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댓글 20
-
이문구
2011.11.03 15:42
-
김동연
2011.11.03 15:42
건축가 승효상씨가 유명한 사람인가봐요.
세한도의 이미지를 건축에 투영한 건
성공한 것 같았습니다.
벽에 둥근 창문도 한 개 있었어요. -
임효제
2011.11.03 15:42
서예로 유명한,,
추사선생님 기념관이 소박(?)하다 할까요.
사진 중에 어느새 돌담 사이에서 홀로 '증명 사진'도 찍으셨네요.
주민 등록증 잃어 버리면 사용하시려고요..? (초등학생 생각 ㅋㅋ)
남쪽에 계신 부모님 묘소에 벌초는 깨끗이 하셨겠지요--- 믿습니다 !
지난 번 신세 많이 졌습니다. 꾸벅~~~~ ^^ -
김동연
2011.11.03 15:42
홀로 증명사진 찍지 않았어요.
'돗통시'에 앉아있는 장난꾸러기 동생
말인가요?
벌초는 핑게고 놀러 갔었습니다.
시골 가을 풍경이 너무 좋았어요. -
연흥숙
2011.11.03 15:42
추사 김정희씨의 기념관이 제주에 있구나.
제주에 새로운 문화 유적들이 생겨서 점점 볼거리가 많아지는구나.
동생이 누나와 매부를 만나 좋았겠다. 난 누나라고 부를 사람이 없는데
정말로 부럽다. -
김동연
2011.11.03 15:42
그 분이 유배와서 살던곳이 대정읍인데 그곳에다
기념관과 살던 집을 복원해서 사람들이 관람하게 해 두었어.
난 남자 동생만 둘인데 넌 언니가 둘이지?
난 언니 있는 사람이 부러워.ㅎ.ㅎ. -
박일선
2011.11.03 15:42
정말 세한도에 나오는 집과 비슷하네요.
주위 풍경에 잘 맞는 것 같습니다. -
김동연
2011.11.03 15:42
네 겉모양은 주위와 잘 어울리고
내부는 지하를 이용해서 아주 훌륭하게
디자인 되어 있었습니다.
샹하이로 오늘 떠나시겠네요?
완주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
민완기
2011.11.03 15:42
제주에는 둘러볼데가 정말 많군요.
단란한 가족나들이가 부럽습니다.
한가지 여쭙겠읍니다.
고려때 삼별초가 제주까지 밀려있다가
오끼나와에 가서 왕국을 세운 일이 있읍니다.(KBS방송 역사 스페셜)
언젠가 기회가 오면 삼별초군이 있던 곳을 답사해서 그 물증을 찾아보고
대마도로도 건너간 흔적을 추적해볼 필요성을 느낍니다.
새한도도 중요하지만 문약했던 우리 조상님들이 못다한 것을 우리는 이미
늙어서 못해도 후손들에게 암시라도 주어야한다고 봅니다.
혹시 삼별초 주둔지나 경유지에관한 속설,전설,구전등을 접하실수있으면
1년이내에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읍니다. -
김동연
2011.11.03 15:42
항몽유적지로 삼별초군이 끝까지 싸운 유적지가 애월읍에
있습니다만 대마도로 건너간 흔적에 관해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공부해 보지요. -
박성순
2011.11.03 15:42
좋은 풍광을 접하시고
국제 관광지로서의 면모를 하나 하나 만들어 가는
지역의 문화특성을 찾으시니 얼마나 좋으셔요
월간 중앙 잡지에 몇달 전 부터 제주의 문화적유산을 특집으로
연제되는 글이 있지요.....
제가 모르던 내용을 접하게 되더군요 -
김동연
2011.11.03 15:42
등잔밑이 어둡다고 저도 제주 풍광, 문화유산에
대해서 많이 어둡답니다.
오히려 서울 사람들이 더 많이 알고 있더군요.
차츰 찾아보려고 합니다만 워낙 게을러서요. -
김영종
2011.11.03 15:42
아무것도 모를때 65 년도에 일본 동경의 유락그조의
한식당을 갈일이 있었는데 눈에 확 띠는 추사 글이 목판으로
남겨 있어서 그때 그 글체가 너무 좋아 하여 한동안은 추사 글을
찻아 다니기도 하였답니다
추사 기념관 건물 보기 나름 입니다만 제 마음엔 쏙 입니다
남동생이 늘씬 합니다 누나 한테 좀 고생하며 자란듯???
좀 마른듯 ㅋㅋㅋ -
김동연
2011.11.03 15:42
누나가 너무 사랑하니까 살이 찌지 않더군요.
사랑이 결핍되면 많이 먹어서 살이 찐다는 설도 있지요.ㅎ.ㅎ. -
황영호
2011.11.03 15:42
불후의 서예 추사체를 남긴 김정희 선생의 유배지인 제주에
그 분을 길이는 추사기념관이 건립된것은 참으로 의미있는 일이군요.
역사의 발지취를 돌아보고 소중한 문화 유적을 찾을 수 있게 하는것은
우리 후손들에게 많은 교훈을 주게되지요
유배 세월속에서 통한의 마음을 "세한도" 라는 국보급 걸작품으로
승화시키는 선조님들의 정신을 되새기게합니다. -
김동연
2011.11.03 15:42
추사 김정희선생님이 제주와 계시면서 교육도 많이 하고
茶문화도 전수하고 수선화도 마당에 심어 감상하게하며
제주사람들의 문화수준을 높혀주신 분이더군요.
붓 몇 백개가 닳아 없어지도록 글을 쓰신 분이기도 하구요. -
김숙자
2011.11.03 15:42
제주의 풍물과 문화적 수준은 세계적인 것 같애
옛것과 현대의 여유로운 조화가
우리 후손에게 좋은 문화재로 남을 것 같네
동휘 내외와 갔었구나 네가 가장 사랑하는 동생. -
김동연
2011.11.03 15:42
숙자야, 네가 동휘를 아직도 기억하는구나!!
55년전의 꼬마를...
네 기억력에 놀라고 또 놀란다.
동휘내외가 나한테 참 다정하게 군단다.
요즘도 바쁘게 지내니? 몸은? -
홍명자
2011.11.03 15:42
다음 방문때 가 볼 예정. -
김동연
2011.11.03 15:42
제주오면 나한테도 연락 좀 하지?
어제 너희 내외 부산에서 우리 남편 만났었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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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도 없는 단순한 직선 건물 하나가 썰렁하게 놓여 있습니다.
아마도 극도로 단순화 된 그 이미지를 살리려는 의도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언제 한 번 찾아가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