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함께하는 부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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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 ㅡ <'여름용' 日記 (2823) >
2012.02.22 10:17

* < 노인과 바다 > 에서 黑맥주 500cc를 마시며 즐거워하는 < 스펜서 트레이시 > ㅡ 남태평양 바닷가 -----
< 술 한 잔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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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이 술을 내리니, 천주요, 땅이 술을 권하니, 지주라
내가 술을 알고 마시고, 술 또한 나를 따르니,
내 어찌 이 한잔 술을 마다하리오.
그러하니, 오늘 밤 이 한잔 술은 지천명주로 알고 마시노라.
물같이 생긴 것이, 물도 아닌 것이 나를 울리고, 웃게 하는
요술이구나.
* 한슴 배인 한잔 술로 목줄기를 적실때, 내 안에 요동치는
널 토해 내고 이슬 맺힌 두잔 술로 심장을 뜨겁게 하니
가슴속에 작은 연못을 이루어 놓네.
석잔 술이 사랑이라면 가슴깊이 부어 그리움의 바다에
그대를 가둬두리라. 내가 술을 싫다니 술이 나를 붙잡고
술이 나를 싫다하니, 내가 술을 붙잡누나.
< 술 . 술 . 술이 웬수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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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나 술을 마시게 되면 곧잘 솔직해진다.
어쩌면 우리는 그 솔직함이 좋아서 흰눈이 소록소록 내리는
날 밤 뒷골묵 포장마차의 목로에 앉아, 술을 마시는지 모른다.
그들이야 말로 인생의 멋과 낭만을 아는 사람이 아닌가 ?
* 술이란 --- 한낱 음식이요, 배설물에 불과 할지 모르지만 한잔의
술에 박장대소하는 술자리에서 한 나라의 흥망성쇠와 한 개인의
출세와 영화를 누리는 것을 우리는 지금껏 많이 보아왔다.
1. 월요일은 ㅡ 월급 타서 한 잔
2. 화요일은 ㅡ 화가 나서 한 잔
3. 수요일은 ㅡ 수금 해서 한 잔
4. 목요일은 ㅡ 목이 말라 한 잔
5. 금요일은 ㅡ 금주 날로 한 잔
6. 토요일은 ㅡ 주말 이라 한 잔
7. 일요일은 ㅡ 일 못해서 한 잔
< 술에 취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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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단계 : 신 사
2 단계 : 예술가
3 단계 : 토 사
4 단계 : 개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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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제
2012.02.22 10:17
개 가 제일 마땅한 말 같습니다 박사님 ! ㅎㅎㅎ -
김세환
2012.02.22 10:17
술이 없다면 세상은 얼마나 빡빡하고 메말랏슬가. -
연흥숙
2012.02.22 10:17
글은 아주 맘에 드는데 술맛을 몰라서... -
김세환
2012.02.22 10:17
술은 맛으로 마시는것 아니고
기분으로 마신담니다.
솔직해지고
맘이 금새 통하고
처음 만나서도
쉽게 친해지지요.
이 세상이 모두 내세상으로 변하기도 하지요. -
김동연
2012.02.22 10:17
술 좋지요.
2단계까지만 마시면,
못마시는 사람보다 마시는 사람이 좋아요.